[국제뉴스 한 꼭지] Russian vote on extending Putin’s rule until 2036 nears end -AP, 2020.7.2

Russian vote on extending Putin’s rule until 2036 nears end
A vote on amendments to Russia’s constitution that could allow President Vladimir Putin to hold power until 2036 entered its final day Wednesday amid widespread reports of pressure on voters and other irregularities.
For the first time in Russia, polls were open for a week to bolster turnout without increasing crowds casting ballots amid the coronavirus pandemic — a provision that Kremlin critics denounced as an extra tool to manipulate the outcome.
Putin is all but guaranteed to get the result he wants following a massive state propaganda campaign and the opposition’s failure to mount a coordinated challenge. Ironically, the plebiscite aimed at consolidating Putin’s grip could end up eroding his position because of the unconventional methods used to boost participation and the dubious legal basis for the balloting.
러시아, 푸틴 임기 2036년까지 연장하려는 선거강행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36년까지 집권할 수 있도록 하는 러시아 헌법 개정안에 대한 투표가 유권자에 대한 압박과 기타 부정행위에 대한 보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 마지막 날에 접어들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인파로 북적이지 않는 상태에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가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일주일 동안 진행되었는데, 정부 비판론자들은 결과를 조작하기 위한 추가적인 도구라고 비난했다.
푸틴은 대대적인 국가선전 운동과 야당의 실패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거의 확신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푸틴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민투표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 변칙적인 방법과 투표에 대한 의심스러운 법적 근거 때문에 결국 그의 입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경민 기자(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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