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한 꼭지] Trump pushes racial division, flouts virus rules at Rushmore -AP, 2020.7.5

Trump pushes racial division, flouts virus rules at Rushmore
At the foot of Mount Rushmore on the eve of Independence Day, President Donald Trump made a direct appeal to disaffected white voters four months before Election Day, accusing protesters who have pushed for racial justice of engaging in a “merciless campaign to wipe out our history.”
The president dug further into American divisions Friday, offering a discordant tone to an electorate battered by a pandemic and wounded by racial injustice following the high-profile killings of Black people. He zeroed in on the desecration by some protesters of monuments and statues across the country that honor those who have benefited from slavery, including some past presidents.
트럼프, 러시모어에서 바이러스 방역 수칙을 어기며 인종갈등 부채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독립기념일 전날 러시모어 산기슭에서 “선거일을 4개월 앞두고 인종적 정의를 앞세운 시위대가 ‘우리 역사를 부정하는 불온한 운동’을 벌였다”고 비난하며 이들에게 불만을 품은 백인 유권자들에게 직접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간의 이목을 끌은 흑인의 죽음과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상처를 입은 유권자들에게 불협화음을 내면서 미국의 갈등에 더욱 깊이 파고들었다. 그는 과거 대통령을 포함한 노예제도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을 기리는 기념물과 동상들에 대한 일부 시위자들의 모독 행위에 비난의 초점을 맞췄다.
/박경민 기자(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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