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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기 민주노총전북본부 임원에 기호 1번 이민경 본부장·박인수 수석본부장·박상진 사무처장 후보가 함께 당선됐다. 민주노총전북본부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임원 선거 결과 기호1번으로 출마한 이민경 후보 등 연대 출마한 3명이 최종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투표에서는 총 재적 인원 4만 2,438명 중 2만 8,837명이 투표(투표율 67.95%)에 참가한 가운데 기호 1번인 이민경 후보 외 2명이 1만 4,577표를 득표(50.55% 득표율), 1만 1,084표를 얻은 기호 2번 이동기 후보 외 2명를 누르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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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2023.11.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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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는 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58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전북지역 유일의 시사종합월간잡지 (자매지 ) 김진구 발행인(전북언론문화원 대표)이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근대 종합잡지의 효시인 지 창간(1908.11.1.)을 기념해 매년 개최하는 잡지의 날은 잡지의 문화적 가치 확산을 통해 잡지를 더욱 알리는 계기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잡지협회는 건전한 잡지 언론 창달과 민족문화의 올바른 전승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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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2023.11.0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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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사회복지사로 시작해 자원봉사센터장까지 17년간 지역에서 외길 봉사 활동에 전념해 온 자원봉사센터장이 훈훈한 퇴임식으로 화제를 모으고있다. 최주연 진안군자원봉사센터장이 바로 그 주인공. 최 센터장은 지난 2007년 아이를 키우면서 틈틈이 공부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같은 해 7월 진안군자원봉사센터 교육코디네이터로 입사한 뒤 자원봉사자의 길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이후 최 센터장은 17년간 진안지역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묵묵히 도왔다.17년 진안서 자원봉사...센터장 퇴임식 전까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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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2023.04.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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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전북지부 최초로 여성 변호사가 지부장을 맡게 됐다. 민변 전북지부는 제12대 지부장으로 우아롬 변호사(40·변시 2회)를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 2월 말까지 2년 간이다. 앞서 지난달 18일 민변 전북지부는 전북지방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지부장에 우 변호사를 선출했다. 신임 우 지부장은 전주여고,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북대 대학원에서 전문박사(행정법전공) 과정도 수료했다. 또한 우 지부장은 법률사무소 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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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2023.02.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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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전북지방변호사회장에 김학수 변호사(52·연수원 25기)가 당선됐다. 전북변호사회는 28일 신임 회장에 김학수 변호사, 부회장에 이연주(54·35기)·최경섭(48·35기) 변호사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제36대 회장 선거 투표는 24일 오전 8시부터 2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으며, 본투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북지방변호사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개표 결과, 선거인단 311명 중 297명이 투표했으며, 146대 151표로 김학수 변호사가 당선됐다. 이로써 회장으로 당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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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2022.11.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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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사상 첫 여성 행장. 차기 수협은행장에 ‘여고 신화’ 강신숙. 수협 내부 출신 두 번째, 사상 첫 여성 은행장. 전북 출신이자 전주여자상업고등학교(전주여상)를 졸업한인 강신숙(61) 씨가 여성 최초로 수협은행장에 내정돼 전국 주요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16일 차기 수협은행장에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를 내정했다. 이로써 국내에선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2013년)과 유명순 씨티은행장(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여성 은행장으로 기록될 만큼 은행권의 남성 중심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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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2022.11.1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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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4명의 전북인들이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을 전해 온 숨은 공로자 26명을 제11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면 국민추천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사태의 심각화로 작년보다 수여 인원이 20명이나 줄어 26명밖에 수상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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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2022.01.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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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에도 전북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3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규래 씨와 그의 손주들인 권순범(전주한들초4), 유영재(전주하가초5), 유경곤(전주하가초2)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18년째 꾸준히 '나눔 기부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임 씨는 올해도 손자들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 씨는 “18년 전 처음 나눔을 시작했던 손자, 손녀들이 이제 성인이 됐고 가문의 아름다운 전통이 돼 어린 손자, 손녀들이 이어오고 있다”며 "가족, 형제들과 1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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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2022.01.1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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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향교 제30대 전교로 최인열 유림이 당선됐다. 전주향교는 26일 명륜당에서 제30대 임원선출를 위한 유림총회를 개최하고 최인열 유림을 새 전교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 전교는 2004년 전주향교에 입교해 17년 째 향교 일을 해오고 있다. 최 전교는 전북대 농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69년부터 지방공무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2000년 지방가축위생연구관으로 정년퇴직 했다. 이후 2004년 전주향교에 입교해 전주향교 장의를 비롯, 사무국장, 시우회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학천서원 원장을 맡아 온 최 전교는 “전주향교는 접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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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2021.12.2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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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체육고의 문해진 학생(3년)이 육상 스타로 부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육상 100m와 200m 단거리를 석권한 문 군은 지난 10일 구미 시민운동장에 열린 100ｍ에서 10초 60으로 우승했다. 이어 11일 열린 고등부 200ｍ 결선에서 21초 35로 우승해 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문 군은 "전국체전 2관왕에 올라 기쁘다“며 ”100ｍ보다 200ｍ에 더 자신 있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쉬운 기록을 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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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2021.10.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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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김현덕(65, 민주당, 삼천1·2·3동) 의원이 지난달 30일 국기원에서 열린 승단식에서 태권도 공인 9단을 최종 취득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약한 몸을 극복하기 위해 태권도와 인연을 맺어 온 김 의원은 대학 때까지 선수 생활을 하며 전국체전에 출전해 입상한 경력도 있다. 바쁜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꾸준히 태권도 수련을 이어 온 그는 최고의 9단 심사에 응시하기 위해 그동안 품새는 물론 논문, 구술, 면접시험 등을 준비하여 실전에서도 차례로 무사히 통과하는 등 막판 기염을 토해 부러운 시선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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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2021.10.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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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고생하는 후배들을 응원합니다”미증유의 코로나19를 맞아 방역의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격려에 써달며 구순(九旬)노인이 700만원을 전주시에 쾌척해 지역 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임양원(93)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임 회장은 지난 31일 오전 11시 전주시장실을 찾아 “코로나 백신 맞으러 가니 공무원들이 노인들을 넘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에 선배로서 가슴이 찡해 뭐라도 해주고 싶어 찾아왔다”고 김승수 전주시장 에게 말하며 "약소하지만 이 돈으로 오랜 시간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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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식 시민기자
2021.09.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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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LA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유인탁 전북체육회 사무처장(63)이 진천 선수촌장에 임명됐다. 대한체육회는 30일 임기가 끝나는 신치용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의 후임으로 유 처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북 김제 출신으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자유형 68kg급 동메달에 이어 1984년 LA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던 유 신임 선수촌장은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요람의 새로운 수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국가대표 선수촌장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며 유 신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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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2021.08.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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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제39대 동창회장에 정영택 전주온누리안과 원장(61)이 추대됐다. 전북대 동창회는 지난 27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개최된 대의원회의를 통해 정 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원장은 앞으로 2년간 전북대 동창회를 이끌게 된다. 신임 동창회장에 추대된 정 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의 힘을 하나로 모으자”며 “20만 전대 동문이 하나가 되고, 대학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장은 전주신흥고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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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2021.06.2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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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동창회(회장 이용규)는 24일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동문대상 수상자로 ▲단체상에 4.4기념사업회(대표 전대열) ▲개인상에 김승수 전주시장 ▲해외 동문 특별상에 김형근 전북대 전 뉴욕동문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리는 대의원대회에 앞서 진행된다. 단체상 수상자인 ‘전북대학교 4.4기념사업회'는 자유당 정권 당시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기 위해 1960년 4월 4일 700여명의 전북대 학우들이 민주선언문을 살포하고 부정선거 규탄 구호를 외치면 항거한 역사적인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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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2021.06.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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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춘(60)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에 임명됐다. 청와대는 10일 천안함 재조사 논란으로 공석 중이던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에 송기춘 교수 등 장관급 1명, 차관급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에 임명된 송 교수는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거쳐 서울대 법학 석·박사학위를 마치고 한국공법학회 회장,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송 교수는 이 외에도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전북평화와인권연대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청와대 박수현 소통수석은 "송 신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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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2021.06.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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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살아온 홀몸 어르신이 평생 폐지를 주우며 모은 돈을 고향 장학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박순덕(86) 할머니는 2일 고향인 정읍시 칠보면을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3,5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박 할머니가 평생 폐지 등을 수집해 알뜰히 모은 돈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박 할머니는 “어린 시절 어려운 형편으로 공부를 포기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고향의 학생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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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2021.06.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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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영면했다.전북대학교병원은 불의의 사고로 중태에 빠진 40대 박모 씨가 장기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뇌출혈로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온 박 씨는 지난 14일 뇌사 판정을 받고서 심장과 폐, 좌우 신장을 기증하면서 장기이식 대기환자 4명이 새 생명을 얻게 됐다. 박 씨의 가족들은 “고인의 못다 이룬 꿈이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피어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을 결정했다”며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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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2021.05.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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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지역에서 뇌사판정을 받은 50~60대 환자들이 장기기증을 통해 숭고한 생명의 불씨를 되살리고 영면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27일 전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뇌출혈로 인해 병원 집중치료실에서 그동안 치료를 받아온 김병수(60대) 씨가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지난 23일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를 기증했다.고인의 장기기증으로 인해 그동안 고통 받고 있던 신장 이식 대기환자 2명이 새 생명을 얻게 됐다.부인 김선미 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길 좋아했던 고인의 삶을 기리고자 장기기증을 결정했고, 투석을 하며 오랫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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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2021.03.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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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돈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매년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 수당을 모아 이웃을 위해 기부한 전북 전주의 한 중증장애인 부부가 올해도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김규정(41·뇌병변), 홍윤주(38·지체장애) 부부와 하람이(11), 하늘이(7) 가족이다. 첫 아이 임신을 기념해 시작한 이 기부는 올해로 12년째다. 17일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주에 사는 김씨 부부는 자신들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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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2020.12.18 03: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