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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중대재해, 고용노동부가 공동정범이다." "올해에는 봄꽃을 볼 수 있을까?”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16일 노동자가 작업 중 또 목숨을 잃은 것과 관련해 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노동연대)는 17일 성명을 내고 "작년 3월에도 세아베스틸에서 2명의 노동자가 중대재해로 유명을 달리했고 2019년 이후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목숨을 잃은 노동자만 8명에 달한다"며 "세아베스틸 노동자들은 ‘올해에는 봄꽃을 볼 수 있을까’라며 자조한다"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대표이사, 국정감사 출석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군산
박경민 기자
2024.04.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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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은파호수공원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 건폐율 완화 결정은 위법하다. 감사원은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감사하라”군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16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법성과 특혜성 의혹을 제기하며 공익감사 청구를 요구했다. 군산지역 1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군산 은파호수공원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를 반대하는 군산시민일동’은 이날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올해 1월 말 군산시 미분양 아파트는 총 2,016가구”라며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전체 미분양 아파트 3,075가구 중 65.5%에 해당하는 물량
군산
박경민 기자
2024.04.1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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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4·10 총선을 앞두고 투표를 독려하는 현수막에 숫자 ’1‘을 기재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군산·김제·부안갑 선거구에 출마한 오지성 예비후보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오 예비후보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군산시장이 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게시물을 부착한 것은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를 홍보하는 것으로 중대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군산시장이 민주당의 후보를 홍보하는 결과를 초래해 선거관리
군산
박주현 기자
2024.03.1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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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화재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강아지를 살리기 위한 30년 차 베테랑 소방관의 심폐소생술 장면의 사진이 잔잔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은 사진의 주인공은 지난 8일 오전 9시 54분쯤 "수송동 한 건물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목격자 신고가 119에 접수된 이후 출동한 군산소방서 지곡119안전센터 이호용 소방위와 동료들이다. 이들 소방대원은 신고자가 말한 반려동물 분양센터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특히 이 소방위는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강아지 2마리가 의식을
군산
박경민 기자
2024.03.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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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청렴도 전국 하위 수준에 이어 의정활동을 통해 총선 대리전을 벌인다는 따가운 비판을 받은 군산시의회가 의원들의 제명까지 가능한 특단의 '갑질 방지 조례안'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군산시의회에 제출된 해당 조례안은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부당한 지시를 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것인 데다 '갑질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상호 존중 문화를 형성하겠다'는 것이어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김경식 의원, "시의원·의회 공무원이 갑질할 경우 제명까지 할 수 있다"...징계 조례안 발의김경식 군산시의
군산
박주현 기자
2024.01.3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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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70여일 임박해 오면서 지방의회 의원들의 줄서기와 대리 선거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전북지역 지방의원들 사이에는 같은 당 소속 후보들에 줄서기를 노골적으로 하는가 하면 의정활동에서도 진영 간 편 가르기와 특정 후보 지지 발언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군산시의회가 대표적 사례로 지목 받고 있다. 군산시의회는 24일 제2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의를 비롯해 6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의장단은 본회의가 열리기 직전 오전 10시 30분경 긴급 의원총
군산
박주현 기자
2024.01.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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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김제시가 새만금 관할권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회가 연말 부단체장 인사를 놓고 지역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군산시의회는 새로 내정된 군산부시장의 출신 지역이 김제라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지역 간 갈등을 자극하는 과도한 반응이란 지적이 일고 있다.군산시의회 의장단 “아무런 상의없이 부시장 받아들인 집행부에 깊은 유감”군산시의회는 29일 의장단 명의로 보도자료를 내고 "군산과 김제의 새만금 관할권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김제 출신 부시장이 부임해 관할권 대응에 추진 동력이
군산
박주현 기자
2023.12.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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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잦은 전투기 추락 사고와 관련 시민사회단체가 사고 원인을 국민에게 명확히 밝히고 사고 원인을 정확히 밝힐 때까지 훈련을 멈출 것 등을 요구했다. 또 미군 전투기가 추락한 군산 해역에 기름이 유출됐을 것이라며 정화를 요구하고 나서 주목을 끌었다.[해당 기사]서해안 잦은 전투기 추락 사고, 주민들 '아찔'...올들어 세 번째, 조종사 탈출만 하면 끝인가?14개 시민단체 “7,000kg 연료, 각종 무기 장착한 채 인구밀집지역으로 추락할 경우 엄청난 인명피해 불러올 것” 군산미군기지우리땅찾기시민모임은 13일 성명을 통해 "군산
군산
박주현 기자
2023.12.1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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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수송동교회(담임목사 김봉욱)는 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2,000장(17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봉욱 목사는 "겨울철 추위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교회 구성원들이 (사)따뜻한군산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협력하여 연탄을 구입하여 직접 배달했다"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종숙 (사)따뜻한군산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표는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지역사회에 소중한 사랑과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민 기자
군산
박경민 기자
2023.12.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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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조영술)는 11월 29일 오후 2시 보호관찰소 교육장에서 사회봉사 집행 협력기관 책임자 및 직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사회봉사 협력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군산보호관찰소와 사회봉사 집행 협력기관 간 상호 이해 증진 및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사회봉사 위탁집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사회봉사 명령’은 유죄가 인정되거나 보호 처분 등의 필요성이 인정된 사람에 대하여 법원으로부터 일정 시간 동안 무보수로 사회에 유익한 근
군산
박경민 기자
2023.12.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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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투자 유치 성과에 급급한 나머지 폐수 처리 대책이 허술해 해양 오염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의회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폐수처리장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해 주목을 끌었다.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27일 제26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폐수 사전처리 시설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 새만금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이차전지 폐수 공동 직방류관 설치를 통한 바다방류 처리 계획을 전면 재검토 ▲EU 등의 행보에
군산
박경민 기자
2023.11.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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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태양광 사업을 벌이며 '고교 동창 밀어주기'로 100억원대 손실을 유발했다고 지적했던 강임준 군산시장에 대해 추가 특혜 의혹이 담긴 감사 결과를 내놓아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이번에는 아무 관련 경력도 없는 고교 후배를 태양광 사업을 위해 설립한 회사의 대표 자리에 부당한 방법으로 앉혔다는 의혹과 함께 해당 인물이 지난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금권 선거' 의혹으로 수사를 받은 강 시장 관련 사건을 무마하려고 회유를 시도하다 징역형의 집행유예까지 받은 당사자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감사원 ”서류
군산
박주현 기자
2023.11.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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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중대재해로 4명의 근로자가 안전사고로 숨진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크레인에 타고 있던 노동자 2명이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특히 최근 세아베스틸 사업장의 빈번한 중대재해가 3년 연속 국정감사에서 제기되는 등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5년간 산업재해가 85건 발생했는데 생명경시와 안전불감을 회사 방침으로 정한 건 아닌가 싶다’는 지적까지 받았음에도 불과 한 달여 만에 사고가 발생, 안전불감증이 만연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크레인 작업 노동자 20미터 이상 아래로 추락...최근 1년간 4명 사망 사고
군산
박주현 기자
2023.11.1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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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등에 관한 연구를 위해 국가 연구비를 받아 고급 회식을 일삼아 논란을 일으킨 군산대 이장호 총장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대대적으로 진행돼 수사가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서해지방양경찰청은 2일 사기 혐의로 입건된 이장호 군산대 총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총장실과 기존 이 총장이 쓰던 교수·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연구원 지원 연구비 중 1,400만원 한우식당 등에서 회식비로 쓴 혐의이날 서해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를 받는 이 총장 사무실 등에 수사관
군산
박주현 기자
2023.11.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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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유용 의혹'으로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이 해경의 수사를 받는 등 이로 인한 학내외 갈등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사기 혐의 등으로 이 총장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총장은 취임 전 해상풍력연구원의 연구 책임자로 근무하면서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에 지원한 연구비 중 1,000만원가량을 회식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이 같은 내용은 지난 13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 전주MBC는 18일 ‘연구비로 '고급 한우' 100번 먹
군산
박주현 기자
2023.10.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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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사업장의 빈번한 중대재해가 국정감사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올해로 3년 째다. 특히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의 봐주기 의혹도 이번 국감에서 제기됐다.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구을)은 지난 5년간 세아베스틸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85건에 달하는데 고용노동부 광주청 특별근로감독에서는 500여건의 산업안전조치 위반 사항을 적발한 반면, 군산지청의 경우 지난 3년간 7번의 감독에도 단 101건만 적발했다며 회사를 봐준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5년간 산업재해 85건 발생, 생
군산
박주현 기자
2023.10.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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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염소가스 누출 사고6월 14일, 클로로에틸렌 카보네이트(가스) 누출 사고7월 3일, 암모니아가스 누출 사고7월 14일, 화학물질 탱크 작업 중 2명 사망 사고8월 14일, 황산가스 누출 사고9월 9일, 폐혼합유(가스) 누출 사고9월 19일, 황산가스 누출 사고9월 25일, 화학물질 ‘황린’ 누출 사고군산에서 또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올들어 여덟 번째 관련 사고다. 군산지역에서는 지난 5월 이후 매달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 불안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OCI 군산공
군산
박주현 기자
2023.09.2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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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야노인복지관(관장 채현옥)은 22일 오후 2시부터 동부권 어르신 60여명을 초청, '함께해서 더욱 행복한 한가We 행사'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예쁜 송편 만들기'와 '윷놀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예쁜 송편 만들기'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오랜 시간 경험을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독특한 손재주와 창작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우리 문화의 일부로 꾸준하게 전해져온 민속놀이 중 하나인 '윷놀이'도 이날 많은 호응과 참여 속에 함께 진행됐다. 채현옥 대야노인복지관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해서
군산
박경민 기자
2023.09.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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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염소가스 누출 사고6월 14일, 클로로에틸렌 카보네이트(가스) 누출 사고7월 3일, 암모니아가스 누출 사고7월 14일, 화학물질 탱크 작업 중 2명 사망 사고8월 14일, 황산가스 누출 사고9월 9일, 폐혼합유(가스) 누출 사고9월 19일, 황산가스 누출 사고올들어 군산지역에서 발생한 화학물질(가스) 누출 사고 일지다. 지난 5월 이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스 누출 및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올들어 일곱 번째, 이달에만 벌써 두 번째다.삼양화인테크놀로지, 황산 1~2톤 유출 사고...피부에 닿으면 심각한 화상19일 군산
군산
박주현 기자
2023.09.20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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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최초로 산하 출자기관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것과는 달리 첫 인사청문회 결과 석연치 않은 이유로 시의회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고 해당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더구나 해당 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전 대표가 지난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강임준 군산시장의 '금권 선거' 의혹에 연루돼 당시 강 시장을 위해 금품 등을 약속하며 회유에 나선 혐의로 2심 재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가뜩이나 눈총을 받아온 곳이다.군산시의회 ”절차상 문제,
군산
박주현 기자
2023.09.15 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