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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맞아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선정한 사자성어가 ‘자강불식’이라 한다. ‘위기가 닥쳐도 흔들리지 않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하는데, 위기가 아니라 2020년 내내 타오르는 민심에 흔들리지 않을 불통 의지를 미리 표현한 듯하다. 한 해가 다가고 있지만 노동자ㆍ농민ㆍ장애인ㆍ새만금 주요의제와 현안마다 도지사의 몽니와 불통으로 어느 문제하나 해결되지 않고 있다.전북도청 노동자의 목숨을 건 단식이 한 달이 넘었다. 노동자가 왜 한 달이나 단식을 하는가. 올 1월 십수년을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도청 시설청소 비정규 노동자들이 정부의 전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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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중대회
2020.11.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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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통신재벌 SK가 케이블방송 티브로드와 합병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누군가는 “대기업 직원이 되니 기분이 좋겠다”고 했지만 지역노동자들은 걱정부터 앞섰다. SK와 같은 통신재벌들은 케이블방송 설치수리노동자, 망관리노동자들을 하청업체를 통해 간접고용하고 고객대면 기술서비스 노동의 특성을 무시하고 오로지 ‘인당 생산성’을 높이려고 노동자를 쥐어짜고 실적급 위주의 임금체계를 강요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노동자와 지역사회는 공동투쟁을 벌였고, 통신재벌로부터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권리를 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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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통전북지부
2020.11.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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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약속이행 촉구 단식, 내일이면 30일차송하진 지사는 약속을 이행하라!“약속”, 앞으로의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 서로 정한다는 의미이다. 개인 간에도 서로 약속을 하면 그 내용을 지키는 것이 도리이다. 하물며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도지사가 노총 대표자에게 한 약속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그런데 전북도청의 노동자는 “송하진 지사는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하며 단식 30일째를 맞고 있다.(10월 19일 단식 시작. 11월 17일 30일차) 전북도청은 단식 30일이 지나도록 노동자의 외침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중이다.문제의 발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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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전북지부
2020.11.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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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분신 50주기 … 노동현장은 변하지 않았다 전태일3법 제정 ․ 외주화 금지, 지금당장!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파업에 부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 중이다. 이 노동자들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안에서 일하며 현대자동차 제품을 만들고 있지만 소속은 엉뚱한 업체로 되어 있다. 그 중 마스터시스템이라는 업체가 특히 문제다. 노동자에게 돌아가도록 책정된 대금 560만 원 중 360만 원을 떼어먹고, 마스크 가격을 아끼겠다고 3M방진 마스크 대신 싸구려 마스크를 지급했다. 이 노동자들이 처한 노동환경의 열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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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전북지부
2020.11.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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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라북도가 나서야합니다. 자광(롯데) 편들기, 여론조사에 책임 떠넘기는 대한방직부지 공론화위원회전주시 옛 대한방직부지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 위원회)는 시나리오 워크숍을 마무리 짓고, 세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하여 전주시민 여론조사를 진행하려 하고 있습니다.공론화위원회의 회의 내용은 부실하고, 그 결정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자광 편들기 위한 세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하여 여론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공론화위원회에, 공론화위원회는 유무선 시민여론조사에 책임을 떠넘기는 상황입니다. 전주시민회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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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회
2020.11.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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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환의원의 뇌물수수 유죄판결로 윤리특위의 문제와 한계가 드러났으며, 도의회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당했다. 여행업체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송성환 전 전북도의장이 전주지방법원 1심(21일)에서 징역 4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이번 판결로 그동안 송의원의 징계와 관련 무력한 모습을 보였던 도의회윤리특위의 문제와 한계가 드러났으며, 도민의 명예와 도의회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도의회윤리특위는 사법적 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징계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1심 선고 때까지 징계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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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2020.10.2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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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개야도 어업이주노동자 인권탄압 사건언론의 왜곡보도 유감, 정부는 근본적 개선 대책 마련해야지난 10월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전북의 이주노동자 인권탄압 실태가 폭로됐다. 참고인으로 나온 동티모르 이주노동자 아폴로 씨는 군산 개야도 어업이주노동자로 일하면서 하루 평균 15시간 씩 설날을 제외하고 쉬는 날 없이 일했고 ‘초코파이 식사’ㆍ‘위법한 사업장’ 및 불법파견’ 등 각종 인권침해에 시달려왔다고 증언하며 노동조건 개선을 호소했다.실제 작년 7월 국가인권위원회와 선원이주노동자 인권네트워크가 군산 개야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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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북본부
2020.10.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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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역사의 한 페이지를 넘겼다. 전교조를 제자리로 돌려놓기까지 참으로 먼 길을 돌아 오늘에 이르렀다.2013년 10월 24일 전교조 사무실로 날아든 ‘노동조합으로 보지 아니함’ 팩스 한 장이 6만 명의 살아 숨 쉬는 노동조합을 하루아침에 법 밖으로 몰아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국가권력을 총동원하여 전교조를 탄압했고, 양승태 대법원의 사법 농단으로 정점을 찍었다. 뜨거운 광장의 촛불은 부정한 권력을 몰아냈으나, 최대 피해자인 전교조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지 3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법외노조였다. 불의한 국가권력이 어떻게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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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2020.09.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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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통해 이스타항공 주식 자녀에게 저가증여, 탈세 의혹자본금 적고 실적없는 회사에 선수금 92억 대여한 투자자 불분명현직 의원 탈세 관련 사실 규명 및 임금체불 문제 해결되어야취지와 목적오늘(7/2) 참여연대는 국세청에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국회의원(전 이스타항공 회장)의 탈세 조사요청서를 제출함. JTBC 등 언론(https://bit.ly/3gnLMEX)을 통해 이상직 의원이 이스타홀딩스라는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무직인 자녀들에게 이스타항공 주식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상증세법 등을 어기고 세금을 탈루한 의혹이 제기됨.구체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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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2020.07.16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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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 공론화위가 의견 청취할 대상은 기은센구조화제이차(주)2020년 7월 1일 전주시 대한방직공론화위원회는 대한방직부지 개발사업을 제안한 (주)자광을 초청해 자광이 제안한 사업내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하기로 하였습니다.전주시민회는 1) 전주시의 도시계획에 대한 법적 제도적 책임과 권리가 없는 대한방직공론화위원회와 2) 대한방직 부지의 실제 소유권자인지? 개발사업의 실제 주체인지? 불명확한 (주)자광과의 만남에 앞서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제기합니다.1. 전주시의 도시계획 실패와 책임회피에 대한 입장 표명전주시는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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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2020.07.01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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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문화예술계 박교수 성폭력 사건’재판부 규탄 및 가해자 엄중 처벌을 촉구한다2018년 2월, 전북지역 문화예술계 미투 운동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 지목된 최모씨는 죄를 인정하고 처벌받았다. 하지만 두 번째 지목된 이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들이 언론을 통해 피해사실을 알리자 자살소동을 벌이며 기자들에게 유서를 유포했다. 그리고 재판 내내 끊임없이 2차 피해를 주던 가해자는 1심에서 1년의 실형을 받았고 그 자리에서 구속 수감되었다.그러나 이번 항소심 재판부는 첫 공판이 시작되던 날부터 “피고인의 인생이 걸린 문제”라며, 1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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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2020.06.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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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코로나 19 지역고용대응 집행률 약 33%전라북도 사실상 아무것도 안한 것이다.전라북도는 지난 4월 1일 코로나 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전라북도 공고 제2020-684호)을 발표했다. 코로나 19로 힘든 무급휴직자(1,935명), 특수고용노동자/프리랜서(7,750명), 비정규직 실직자(680명)에 대한 생계비 지원 및 단기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하고나 무급 휴직 중인 무급휴직자,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노동자에게 월 50만원 최대 100만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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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소리
2020.05.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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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발표-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 SA등급-(교육청)부산시·대구시·대전시·울산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 교육청 SA등급-시도지사 완료․이행 공약 37.18%(1.98%↓), 공약이행 재정확보 28.17%-교육감 완료․이행 공약 47.88%(19.48%↑), 공약이행 재정확보 61.92%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5월 25일(월), 110여일간 진행했던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사업”에 대한 최종결과를 발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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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소리
2020.05.2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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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조선대에서 시간강사로 재직 중이었던 故 서정민 박사는 대학사회의 논문대필 관행 등을 고발하며 자결했다. 당시 서정민 박사는 유서를 통해 교수-강사 사이의 위계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논문대필 관행을 폭로했으나 조선대는 연구부정이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후 유족들은 조선대와 해당교수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으나 2015년 광주고등법원은 광범위한 논문대필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행위가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는 이유로 기각판결을 내렸다.○ 서정민 박사의 죽음 이후 시간강사의 신분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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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소리
2020.05.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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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괴롭힘을 호소한 유서를 남기고 오리온 청년노동자 22세 서**님이 목숨을 끊은 지 두 달이 넘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가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앞에서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한 지는 한 달이 흘렀다. 그러나 여전히 오리온의 묵묵부답은 바뀌지 않았다.언론에 보도됐듯, 고 서**씨는 지난 3월 17일 “그만 괴롭혀라”라는 유서를 남긴 채 목숨을 던졌다. 주변인들의 진술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고인은 사내 유언비어와ㆍ부서이동 등으로 “자살하고 싶다”고 말하며 괴로움을 호소했었고, 죽기 얼마 전에는 상급자로부터 업무 시간 외 불려다니며 시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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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소리
2020.05.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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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의 용역만도 못한 정규직화 문재인 정부가 해결하라!면담 거부, 강제 퇴거, 청사 봉쇄 송하진 전북도시자를 규탄한다. 2017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 발표되고 3년을 기다린 끝에 정규직이 된 전북도청 시설, 미화 노동자들은 2020년 임금 명세서를 받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70만원까지 월급이 깍 인 것입니다. 전북도청 시설, 미화 노동자들은 전라북도와 2018년 정규직 전환에 합의하고 용역 업체의 계약이 종료되기 까지 2년을 기다려 올 해 정규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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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소리
2020.05.14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