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aring infections dampen Eid festivities in Indonesia

Millions of Muslims in Indonesia are marking a muted and gloomy holiday of Eid al-Fitr, the end of the fasting month of Ramadan — a usually joyous three-day celebration that has been significantly toned down as coronavirus cases soar.

The world’s largest Muslim-majority nation, with more than 240 million people, has reported nearly 22,000 infections and 1,350 fatalities, the most in Southeast Asia. It means no congregational prayers at mosques and open fields, no family reunions, no relatives bearing gifts for children.

“This outbreak is not just dampening spirits of Eid, but also has made the tradition entirely different,” said Andieka Rabbani, a university student in Jakarta.

급증하는 감염.. 누그러진 인도네시아의 이드축제

인도네시아의 수백만의 이슬람교도들은 금식 월인 라마단의 끝인 이드 알피트르에 조용하고 우울한 휴일을 맞이하고 있다. 보통 3일간의 즐거운 축제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크게 누그러졌다.

2억 4천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큰 무슬림 주요 국가인 이 나라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약 2만 2천 명의 감염자와 1,350명의 사망자가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이슬람 사원과 들판에 모여 기도도 하지 않고, 가족 상봉도 하지 않으며,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가지고 있는 친척들도 없다.

자카르타의 대학생인 안디카 랍바니는 "이번 발병사태는 단지 이드의 정신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전통을 완전히 탈바꿈시켰다"고 말했다.

/박경민(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