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mayor says statues of imperialists could be removed

More statues of imperialist figures could be removed from Britain’s streets, following the unauthorized felling of a monument to slave trader Edward Colston in the city of Bristol, the mayor of London said Tuesday.

Mayor Sadiq Khan said he was setting up a commission to ensure the city’s monuments reflected its diversity. The Commission for Diversity in the Public Realm will review statues, murals, street art, street names and other memorials and consider which legacies should be celebrated, the mayor’s office said.

“It is an uncomfortable truth that our nation and city owes a large part of its wealth to its role in the slave trade and while this is reflected in our public realm, the contribution of many of our communities to life in our capital has been willfully ignored,” Khan said.

런던 시장 "제국주의자들의 동상 끌어내릴 수 있어"

영국 브리스톨에서 노예 무역상인 에드워드 콜스턴의 기념비가 무단 철거된 데 이어 화요일에 런던시장은 "영국의 거리에서 제국주의 인물들의 동상이 더 많이 철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디크 칸 시장은 "도시의 기념물들이 다양성을 반영하도록 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 영역의 다양성 위원회는 동상, 벽화, 거리 예술, 거리 이름 및 다른 기념물들을 재검토하고 어떤 유산을 기념해야 하는지를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칸은 "우리 나라와 도시가 노예 무역에서 차지했던 역할에 부의 상당 부분을 신세졌다는 것은 불편한 진실이며, 이것이 우리의 공공 영역에 반영되어온 반면, 우리 수도에서의 삶에 대한 우리 공동체의 기여는 의도적으로 무시되어 왔다"고 밝혔다.

/박경민 기자(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