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한 꼭지] Anti-racism protesters rally around world, topple statue-AP, 2020.6.9
Anti-racism protesters rally around world, topple statue
Thousands of people took to the streets of European cities Sunday to show their support for the Black Lives Matter movement, with protesters in the English port of Bristol venting their anger at the country’s colonial history by toppling a statue of a 17th-century slave trader.
Demonstrators attached ropes to the statue of Edward Colston before pulling it down to cheers and roars of approval from the crowd.
Images on social media show protesters appearing to kneel on the statue’s neck, recalling the death of George Floyd in Minnesota on May 25 that has sparked worldwide protests against racism and police violence.
세계 곳곳에서 반인종 시위대, 동상 무너뜨리기
수천명의 사람들이 일요일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는 운동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유럽 곳곳의 도시 거리로 나선 가운데, 영국 브리스톨 항구의 시위대는 17세기 노예 무역상 동상을 무너뜨려 식민지 역사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시위대는 에드워드 콜스턴 동상에 밧줄을 연결한 뒤 군중들의 환호와 함성과 함께 끌어내렸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이미지엔 5월 25일 인종주의와 경찰 폭력사태에 반대하는 세계적인 시위를 촉발시킨 미네소타에서의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을 기리는 시위대가 동상의 목에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경민 기자(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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