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분석

‘3천만 원→ 4백억 원’ 이상직 의원 아들딸의 이스타항공 재테크? -KBS
7년 전 손 뗐다더니…이스타항공 회의록엔 '의원님 지시' -JTBC
'깜깜이' 이스타 지배 구조…'불법 승계' 의혹? -MBC
참으로 희한한 일이다. 멀쩡해 보였던 기업에서 어쩌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일까?
더 큰 문제가 또 있다. 1,600여 명의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다섯 달 째 임금을 받지 못하고 거리에서 고통을 호소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 하고 있다.
한 때 '잘 나가는 향토기업'이라며 창업주를 국회의원으로 두 번씩이나 밀어준 시민들은 실망과 충격이 너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도 고개를 갸우뚱하며 황당하고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그런데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실질적 오너인 그의 일가에 대해 온갖 의혹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지만 당사자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더욱 실망과 분노가 커지는 모양새다.
서울의 언론들이 집중적으로 이스타항공의 지배구조와 매각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비판적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말과 글을 아끼고 있는 전북지역 언론들과는 크게 대조를 보이는 형국이다.
오히려 이 의원을 두둔하며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한 지역언론이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을 정도다. 이상직 의원 지역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도민들 사이에는 '실망과 분노지수가 갈수록 높아만 가고 있다"며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4월 이후 서울 본사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여 온 항공사 노조원 등 직원들이 오죽했으면 지난 19일 전주시내에서 기자회견과 대규모 집회ㆍ시위를 벌였다.
직원들은 '여당인 민주당이 적극 나서서 문제 해결에 앞장서 줄 것'과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국회의원은 직원들의 장기 체불임금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줄 것' 등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지역언론들, 특히 일간지들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했다. 그중에서도 지역의 간판 언론을 참칭해 온 전북일보는 사측을 두둔하며 '정부 여당과 지자체가 나서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간접적으로 압박하는 형태를 취했다.
'전북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란 점을 강조하며 거리로 나선 직원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사측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6월 10일 관련 기사들에서 잘 묻어났다. 심지어 관련 기사들 중에는 연합뉴스 기사를 그대로 뻬껴 쓴 사실이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에 의해 확인돼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이상직 의원과 자녀들은 회사에서 어떤 관계?
그러는 사이에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은 체불임금 문제에 대한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매각 불발 가능성이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이스타항공을 향한 책임 여론과 비판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KBS, MBC, JTBC가 최근 이스타항공 오너 일가에 관한 의혹을 24일과 25일 집중적으로 파헤쳐 보도해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JTBC는 24일 ‘이상직 의원 자녀가 지배…이스타항공 소유 '의혹의 과정'’이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해 주목을 끌었다.
“이스타항공의 창업주는 여당의 재선 의원인 이상직 의원”이라고 전제한 기사는 “지금 지주회사인 이스타홀딩스를 소유한 사람은 바로 이 의원의 딸과 아들”이라면서 “추적을 해보니 이스타홀딩스는 5년 전에 당시 스물여섯 살 딸과 열일곱 살 아들이 자본금 3천만 원으로 만든 회사였는데 두 달 뒤에 출처가 알려지지 않은 100억 원대 자금으로 이스타항공의 주식을 사서 최대 주주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더욱이 "이스타홀딩스는 이상직 의원의 아들과 딸이 지분 100%를 보유한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라고 보도해 충격을 주었다. 기사는 “2015년 10월 30일 회사를 만들었으나 10대와 20대인 아들과 딸은 뚜렷한 경제활동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회사의 자본금은 3,000만 원에 불과했으나 이런 회사가 설립 두 달 뒤에 이스타항공 주식 약 524만 주를 사들여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는 “이 의원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회사들로부터 주식을 사들인 것이라는 내용을 여러 회계사들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감사보고서 등 관련 자료를 통해 분석했다”면서 “회계사들은 이스타항공 지분 확보를 위해 100억 원 이상이 쓰인 것으로 추정했다”고 추가로 밝혔다.
그런 뒤 기사는 회계사의 말을 인용해 “이스타항공 주식을 매입하면서 약 100억원가량의 취득 대가를 지급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직 의원의 아들과 딸의 수상한 지분 보유

“어딘가로부터 돈을 빌린 것으로 추정된다”는 JTBC 이날 기사는 "영업활동이 전혀 없는 회사고, 자본금 3,000만 원이 전부인 회사"라며 "이스타항공의 최대 주주가 되기 위해 세워진 회사로 보이고, 100억 원은 당연히 차입금일 것"이라고 밝힌 회계사의 분석내용을 집중 보도했다.
'회사설립 이후 아들과 딸이 정확히 얼마를 벌어갔는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점은 충분한 의혹을 살 만하다. 기사는 이와 관련, “비상장 회사란 이유로 관련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회계사들은 10대와 20대였던 이 의원의 자녀가 국내 유력 저비용항공사의 최대주주가 되는 과정을 증명하는 회계서류들이 모두 공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는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다.
자금 출처는 증여 문제와도 연결돼 있기 때문에 자칫 법정공방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 대목이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과 약 540억 원 규모의 인수 협상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상태여서 사태 해결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더욱이 “자본금 3,000만 원에 세워진 이 회사를 통해, 이 의원의 아들과 딸은 5년 만에 수백억 원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고 이날 JTBC가 보도함으로써 거리에서 체불임금과 고용불안을 호소하며 고통을 겪고 있는 직원들은 더욱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부터 4개월 동안 250억원의 체불임금에 대한 책임을 제주항공에 떠넘기며 인수가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제주항공은 '임금체불 책임자가 제주항공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상반된 입장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계약서상 제주항공이 체불임금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조항이 없다"며 "임금 체불은 이스타항공 경영진이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이상직 의원, 경영에 깊이 관여?
JTBC는 25일에도 ‘7년 전 손 뗐다더니…이스타항공 회의록엔 '의원님 지시'’라는 제목과 함께 “이상직 국회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낙선한 뒤에 사내이사로 이스타항공에 복귀한 바 있다”며 “특히 JTBC가 입수한 회사 회의록을 보면 적어도 2018년 초까지 실적을 닦달하는 등 사실상 경영에 깊이 관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 이 의원의 딸이 대표이사로 있는 이스타항공의 지주회사도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가 아니냐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입수한 여러 자료들을 공개해 파장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이이 앞서 KBS는 24일 ‘‘3천만 원→4백억 원’ 이상직 의원 아들·딸의 이스타항공 재테크?‘란 제목의 기사를 내보내 의혹을 더욱 강하게 제기했다.
KBS는 “이스타항공 직원 1,600명이 다섯달 째 임금을 못 받고 있는데,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가족은 이스타항공의 매각대금 수백억 원을 챙기게 됐다는 소식을 며칠 전 전해드렸다”면서 “더 취재를 해보니, 이 의원 가족들 회사와 이스타항공의 관계, 수상한 점이 한 둘이 아니다”고 밝혔다.
"자본금 3천만 원 설립, 페이퍼 컴퍼니"라니...
기자는 리포트에서 “이스타항공의 지분 40%가량을 보유한 최대주주 이스타홀딩스, 지분 100%를 민주당 이상직 의원의 딸과 아들이 나눠갖고 있다”며 “이스타항공의 매각 대금 400억 원을 챙기는 이스타홀딩스의 법인등기상 주소를 찾아가 보았지만 서울 여의도의 고급레지던스, 사무실로 보기엔 어려운 곳”이라고 전했다.
“관련 서류들을 보니 2015년, 자본금 3천만 원으로 설립됐고, 직원은 딱 한 명, 이 의원의 딸 이수지 씨 뿐”이라는 기사는 “영업이익도 알 수 없는 사실상 페이퍼 컴퍼니”라고 보도했다.
기사는 이어 “그런데 회사 설립 1년도 안 돼 자산 천5백억 원 가량의 이스타항공 주식 68%를 사들이며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며 매입가와 관련해서도 “지분율 변화를 감안해 추정한 매입가는 최소 100억 원이며, 문제는 당시 이스타홀딩스는 자금 여력이 거의 없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기사는 또 “자본금 3천만 원, 영업실적도 없던 이상직 의원 자녀의 회사는 무슨 돈으로 이스타항공의 최대주주가 됐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한 뒤 “아이엠에스씨와 비디인터내셔널이란 곳에서 30억 원 가까이 빌렸다”며 “그런데 이 회사들, 당시 법인등기를 보니 당시 대표이사는 모두 이상직 의원의 형들이었다”고 보도해 의혹은 더욱 커졌다.
이상직 의원, 과연 이 모든 과정을 모를까?
이스타항공을 두고 벌어진 이 의원 형들과 자녀들간 수상한 돈 거래에 관한 당사자인 이 의원은 KBS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경영에 전혀 관여를 안하는데... 관여를 7년째 안하고 있는데...."라며 말을 흐린 장면이 공개됐다.
과연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은 이 모든 수상한 과정을 몰랐을까?
이에 대해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스타홀딩스가 이스타항공주식을 매입한 자본이 어떻게 동원됐는가가 굉장히 불확실하고, 편법적인 승계 내지는 증여의 방식으로 활용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인다"고 밝혔다.
“자본금 3천만 원 짜리 회사로 이스타항공을 장악했지만, 결과는 경영 실패, 결국 회사를 팔아 400억 원을 챙기게 된 이상직 의원의 가족들”, “몇 달 째 월급이 끊긴 직원들은 오늘도 거리로 나섰다”는 방송의 보도 내용들이 단순한 항공사 인수나 매각과정의 밀고 당기는 협상차원이 아닌 또 다른 문제라는 점을 시사해 준 것이다.

25일 MBC도 이스타항공 지배구조에 관한 취재 보도로 가세했다.
‘'깜깜이' 이스타 지배 구조…'불법 승계' 의혹?’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이스타항공의 지주 회사인 이스타 홀딩스의 지분 매입 과정과 또 승계 과정이 불분명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기사는 “지난 2015년 자본금 3천만원으로 세워진 이스타홀딩스는, 이상직 의원의 자녀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당시 26살인 딸과 16살인 아들이 이스타항공 지분 68%를 사들여 최대 주주로 올라섰지만, 최소 100억원으로 추정되는 이 돈이 어디서, 어떻게 마련됐는지 알 방법이 없다”고 역시 비슷한 의문을 던졌다.
이어 기사는 “이스타홀딩스가 아무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감사 자체가 거절됐고, 그 다음해엔 아예 감사보고서가 올라오지도 않았다”며 “아이엠에스씨와 비디인터내셔널란 회사에서 30억원을 빌렸는데, 두 곳 모두 이상직 의원 형들이 대표였다”고 밝혔다.
충격적인 장면은 “아이엠에스씨를 찾아가봤더니 등록된 주소엔 오피스텔 공사가 한창일 뿐, 사무실은 찾아볼 수 없다”는 취재기자의 황당한 표정과 발언이었다.
그러면서 기사는 “이같은 가족 중심의 복잡하고 불투명한 거래는 이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부터 계속돼왔다”며 “지난 2007년 이스타항공을 창업한 이 의원은 2012년 당선 직후 지분을 친형에게 넘겼고, 2015년엔 자녀들 소유의 이스타홀딩스가 최대주주가 됐는데, 이 3년 동안 여러 페이퍼 컴퍼니들이 흐름을 쫓기 힘들 만큼 복잡하게 등장해, 실소유주에 대한 의혹이 계속돼 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에서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는 기자와 인터뷰에서 "일련의 편법적인 과정을 통해서 아들과 딸에게 옮기는 과정이었다. 재벌들이 편법적으로 승계하고 증여하는 것보다 훨씬 좀 극악한 형태이고 조악한 형태”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이스타항공 측은 "이스타홀딩스는 사모펀드를 통해 합법적ㆍ공개적인 방식으로 이스타항공 주식을 취득했으며, 사모펀드에서 빌린 돈은 항공 지분을 매각해 모두 갚았다고 해명했다“고 MBC는 보도했다.
"인수 작업 성사되지 않으면 사실상 파산 위기" 전망도
하지만 많은 의혹을 해소시키기엔 역부족이다. 인수 무산 가능성에 관한 전망이 일고 있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스타항공 측은 '이 의원의 딸과 아들이 3,000만 원짜리 지주회사를 세웠고, 돈을 100억 원 이상 빌려서 이스타항공의 주식을 산 걸로 보인다'고 보도한데 대해 “모든 과정이 적법했다”며 반박자료를 내는 등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문제가 확대되자 이스타항공은 “최근 인수 작업의 암초가 된 체불임금 250억원 중 110억원을 이스타홀딩스가 부담하겠다”고 제주항공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주항공은 별 말이 없다.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측은 뒤늦은 수습노력에 오히려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돈의 출처에 대해서도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과의 인수 작업이 성사되지 않으면 사실상 파산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새나오고 있다.
이처럼 '전북을 기반으로 한 향토기업'이라며 지역인재 할당제를 통해 전북에서 그동안 많은 직원들을 채용했던 기업의 무책임한 경영과 수상한 지배구조 등의 소식들이 도민들 가슴에 큰 상처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기업, '전북도 차원 지원'이라니 제정신인가?
이스타항공의 매각이 불발을 향해가고 있음이 곳곳에서 감지된다. 이미 예정된 수순대로 향해가는 게 아니냐는 따가운 비판도 제기된다. 자칫 법정관리에 들어갈 수도, 회생이 아닌 '기업 청산'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이상직 의원과 오너인 가족들에 대한 법적 책임이 어떻게 이뤄질지도 자못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데도 이러한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기업을 위해 ‘전북을 기반으로 한 향토기업이니 전북도 차원의 지원대책을 주문’하는 언론사가 과연 제대로 된 언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더 가관인 것은 지난 22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호남권 공식 간담회에 이은 비공개 회의에서 다른 중요한 지역 현안들도 많은데 이스타항공의 정부지원 건의안이 거론됐다고 하니 실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날 김성주 국난극복위원회 대변인은 비공개 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전북은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국립 감염병연구소 전환 등을 요구했고, 전남은 국립대에 의과대 설치 등을 원했다”며 “이스타항공의 정부 지원, 전라선 KTX의 직선 고속화 등의 요구사항은 정부에 전달된다”고 밝힌 내용이 다음날 언론에 공개됐다.
좀 더 냉철히 사안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민주당은 물론 언론과 행정기관 모두.
다음은 24일과 25일 서울의 방송사들이 보도한 이스타항공 관련 주요 뉴스 제목들이다.
JTBC
이상직 의원 자녀가 지배…이스타항공 소유 '의혹의 과정 -6월 24일
이스타항공 "사모펀드서 차입" 해명…'담보' 등 앞뒤 안 맞아 -6월 25일
KBS
‘3천만 원→ 4백억 원’ 이상직 의원 아들딸의 이스타항공 재테크? -6월 24일
이스타항공 “체불임금 일부 내겠다”…KBS 보도엔 “법적 대응” -6월 25일
MBC
'깜깜이' 이스타 지배 구조…'불법 승계' 의혹? -6월 25일
/박주현 기자
관련기사
- 말이 안 되는 변명
- 이스타항공 노조기사, 삭제·왜곡·축소...이유는?
- 이스타항공 직원들 "이상직 의원 규탄" 전북 대규모 집회
- 전북일보 등 이스타항공 기사 베껴쓰기 논란
- 이스타항공 두둔, 자광 편들기...속내는?
- 이상직 의원 사면초가 "책임회피, 꼼수" 비판
- 이상직의원 고소·고발 수순, 파장 클 듯...지역신문들 '침묵'
- “이상직의원 수상한 자금 해명이 우선”
- 눈물겨운 ‘이상직 구하기’, ‘보이지 않는 손’ 작용하나?
- 이스타항공 최후 통첩 시한 지나, '이상직 의혹' 눈덩이
- 이스타항공 운명 초읽기...행정·광고주 위력이란?
- 이스타항공 끝내 매각 불발...'먹튀 논란' 이상직, 책임 회피 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