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세평'

"불화의 날에 트럼프가 불길을 부채질하다" -뉴욕타임스

"질병으로 황폐화되고 경제 붕괴에 시달리고 폐쇄와 분할, 마스크착용과 반대로 나뉘어졌고, 이제는 인종에 의해 다시 한번 혼란에 빠진 이 때 트럼프의 본능은 누군가 싸울 사람을 찾는 것이다.

지난 주 동안 미국은 10 만 명의 바이러스 감염 사망, 4 천만 명이 실업자가 된 도시, 경찰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된 흑인, 화염에 시달렸다. 그러나 트럼프는 중국, 세계보건기구 (WHO), 버락 오바마 (Barack Obama) 전 대통령, 텔레비전 뉴스 진행자들, 그리고 폭동이 심한 도시의 시장들을 공격했다.

다른 대통령들은 이런 상황이라면 냉정을 말하지만 트럼프는 경기와 게임을 한다. 그는 자신이 찾은 접근 방식으로 '으르렁' 거리며 전임자를 비난하며, 자신을 비판하는 소셜 미디어 회사를 단속하겠다고 서약했다. 그리고 미니애폴리스의 폭력은 폭력으로 대응하겠다는 위협을 한다.

조지 플로이드 (George Floyd)의 살해 이후 여러 도시에서 거리 시위가 벌어지면서 일부 도시는 경찰과 충돌을 일으켰으며 트럼프는 침착성을 호소하지 않았다. 그 대신, 토요일 기자에 대한 일련의 트윗과 논평에서, 그는 민주당의 주지사와 시장을 비난하고 “우리 군대의 무한한 힘”으로 개입하겠다고 위협했다. 심지어 자신의 지지자들이 백악관 앞으로 나올 것을 제안했다. 싸움을 부추기는 짓이다. ※6월 1일 페이스북 소통 글 

/김상수 객원기자(작가ㆍ연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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