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기획] 선거보도의 편향, 무엇이 문제?(2)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부르는 직접선거와 관련한 언론의 선거보도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올해는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중요한 선거의 해이다.

언론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민주주의 꽃을 피우기 위해선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가서 올바른 선택을 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선 언론이 공정하고 정확한 선거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에 <전북의소리>는 '특별 기획'을 마련하여 선거보도의 편향이 발생하는 원인과 구조적 문제점 등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바람직한 대안을 찾고자 한다. 특히 선거에 관한 언론의 보도가 왜 중요한가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고 나아가 앞으로 언론의 올바른 선거 저널리즘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이 문제를 집중 진단하기로 한다. /편집자주


'틀 짓기 저널리즘(Framing Journalism)'은 미디어가 독자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 혹은 자사의 이념적 성향에 따른 지역 갈등, 이념적 갈등, 세대 간 갈등 구도 등 이미 짜인 보도의 틀에 기사를 녹여 붓는 식의 선거보도 행태를 서슴없이 자행하는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틀 짓기 저널리즘'은 궁극적으로 정치 냉소주의를 불러일으켜 투표 참여를 저조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하다.

선거철 미디어 프레임, 누굴 위한 것인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제공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제공

선거철만 되면 여러 여론조사기관에서는 후보들에 관한 지지도를 발표하고, 미디어는 그때마다 각 후보의 지지도가 부침을 거듭한다거나, 또 지지도 순위가 다른 주자가 있고 없음에 따라 크게 변동한다는 데 주목하면서 선거 의제를 확대 생산해 유통시킨다.

가령 대통령 선거 기간에 어떤 강력한 차기 후보가 다음 대권을 잡는다는, 이른바 ‘대세론’과 함께 ‘추격’을 펼치는 후보들을 ‘잠룡’으로 비유하여 보도하는 것은 하나의 틀, 즉 프레임(frame)으로 고정되다시피 했다. 물론 그러한 보도가 현실화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만 선거보도에서 미디어는 ‘춘추전국시대’, ‘잠룡 난립’, ‘대세론’, ‘대안론’ 등의 ‘틀’을 사용하여 판세를 해석하고 강조하는 경향이 갈수록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선거 기간에 접하는 뉴스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것일까?, 또는 그렇지 않은 것일까? 이러한 물음에 대한 많은 연구자들의 공통적인 대답은 ‘그렇지 않다’라고 정리할 수 있다. 뉴스를 생산하여 유통시키는 언론사 내부와 외부의 여러 요인에 의한 프레임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뉴스 프레임에 관한 연구가 많이 진행돼 왔는데, 그중 아이옌거(Iyengar, 1991)는 뉴스를 통해 구성된 현실은 그대로 반영한 것이 아니라 이데올로기적으로 구성된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해 주목을 끌었다. 그는 특히 텔레비전 뉴스의 표현 방식을 일화적(episodic), 주제적(thematic) 프레임으로 분류했다. 

일화적 뉴스 프레임은 ‘공적 이슈를 구체선정, 강조, 배제, 그리고 정교화는적인 사례의 차원에서 다루는 사례 중심이나 사건 중심의 보도 방식으로 현장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규정했으며, 주제적 뉴스 프레임은 ‘사건이 일어난 원인이나 배경을 중시하며 전문가의 증언 평가 등을 통해서 공적 이슈를 보다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맥락에서 다루는 심층적 해석적 보도 방식’으로 규정했다.

"선정, 강조, 배제, 정교화 거쳐 뉴스의 핵심적 생각을 조직화”

이에 반해 맥콤스(McCombs, 1997)는 미디어의 제한된 의제 설정 역할에 대한 고전적인 소견에는 더 이상 동의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훨씬 더 강력한 미디어 기능으로서 의제 설정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그는 “미디어는 우리에게 무엇에 관하여 생각할지를 말해 줄 뿐만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를 말해 주고, 심지어 무엇을 해야 할지도 말해 준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미디어는 수많은 기사 중에서 수용자들이 흥미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몇몇 기사에만 초점을 맞추게 된다. 다시 말하면 수많은 미디어들이 자체 프레임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이다. ‘미디어 프레임(media frame)’이란 기사의 어떤 측면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사건들을 서로 연결해 주며, 그래서 기사들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는 이야기 줄거리(storyline)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미디어 프레임’은 ‘기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이냐?’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해 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제임스 탠커드(James Tankard)는 ‘미디어 프레임’에 대해 “맥락을 제공하고, 해당 이슈를 선정(selection), 강조(emphasis), 배제(exclusion), 그리고 정교화(elaboration)하는 과정과 방식을 거침으로써 뉴스 내용에 대한 핵심적인 생각을 조직화한다”고 정의했다. ‘미디어 프레임’에 사용된 4개의 핵심 개념, 즉 미디어가 해당 이슈나 사건, 혹은 후보자를 의제로 설정하는 데에만 국한되지 않고, 이러한 잠재적 대상에 포함된 구체적 속성의 현저성을 전환시킨다는 것이다.

로버트 엔트만(Robert Entman)은 더욱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프레이밍이란 지각된 실재의 특성 측면을 선정하는 것이며, 커뮤니케이션 텍스트 속에서 그러한 측면은 더욱 두드러지게 만들고, 이와 같은 방법으로 특수한 문제를 정의하며, 인과적으로 해석하고, 도덕적 평가나 그에 대한 처치 방법을 추천해 준다”고 정의했다.

다시 말해 뉴스는 하나의 이야기로 줄거리를 가지며, 이를 통해서 현실에 대한 강력한 이해와 해석의 틀을 제공한다. 이렇듯 뉴스가 현실을 측정한 방식으로 선택, 강조, 요약해서 나타냄으로써 수용자의 이해와 해석의 범위에 일정한 한계를 설정하는 효과를 ‘틀 짓기 효과’ 또는 ‘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s)’라고 명명했다. 

이상의 논의를 종합해 보면, 그동안 뉴스 프레임 연구자들이 가장 관심을 두었던 부분은 공적 현실을 수용자에게 매개하는 미디어가 상이한 뉴스 프레임을 사용하여 이슈에서 ‘A’의 측면이 아닌 ‘B’의 측면을 부각시킨다면 수용자들은 머릿속에 어떤 그림을 그리게 되느냐였다. 이러한 관심 속에 이뤄진 많은 연구 결과, 미디어가 관심을 갖고 부각시킨 뉴스 프레임에 따라서 수용자들이 생각하는 이슈의 하부 측면, 즉 해석의 초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제시됐다. 

틀 짓기 선거 보도의 핵심 '자사 이념적 성향', '보도지침 보다 조직화'... 

커뮤니케이션북스 제공
커뮤니케이션북스 제공

미디어는 선거 기간에 특정적인 보도 양상, 즉 틀 짓기(framing) 행태를 자주 드러내 보인다. 후보자의 순위 다툼을 중점적으로 다루는가 하면, 시각적 메시지를 강조하거나 지역 · 세대 · 이념 간 대결 구도를 강조함으로써 이성보다는 감성을 자극하는 보도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과 SNS를 기반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일상화되면서 뉴스는 단순한 정보 게시판이 아니라 스토리텔링 과정으로 변해 가고 있다. 따라서 미디어와 각 후보들도 단순히 메시지를 만들고 반복하고 뒷받침하는 것만으로는 뉴미디어 시대에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어떻게 하면 후보들은 자신의 정보를 더욱 조직하고 선별하고 강조해야 할지에 관심이 많고, 미디어는 자사의 이념적 성향과 보도지침 등 중심 개념의 범주 안에 있는 의미를 보다 조직화한다. 이것을 선거 과정의 프레임(frame)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디어의 선거보도 프레임의 핵심은 무엇일까? 

재미슨(Jamieson, 1992)은 일찍이 선거보도를 ‘전략(strategy)’ 중심 보도와 ‘문제 - 약속 - 수행(problem - promise - performance)’ 중심 보도로 나누고, 미디어가 주로 ‘전략’에 초점을 맞춘다고 주장했다. 미디어의 전략 중심 보도는 유권자의 정치 참여를 북돋우지 못하고 후보자의 책임감을 약화한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문제 - 약속 - 수행’ 중심 보도를 제시했다. 

패터슨(Patterson, 1993)도 선거보도를 ‘전략 보도(strategy coverage)’와 ‘이슈 보도(issue coverage)’ 프레임으로 분류했다. 전략 보도 프레임은 후보자의 전략, 캠페인의 승패, 정치인의 이기적 동기를 부각시키는 보도를 말하는 반면, 이슈 보도 프레임은 캠페인의 정책, 이슈, 문제 해결 방안에 초점을 두는 뉴스 보도를 말한다.  

프레임, 정치와 정치인 이해하고 태도 형성하는 데 큰 영향 

우리나라에서 미디어와 정치의 신뢰 관계를 설명하고자 노력했던 연구들 중에는 주로 신문과 TV에 관한 연구들이 많았는데, 신문과 TV 뉴스 보도, 정치 광고와 수용자의 정치 불신 간 상관관계가 높다는 것이 발견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박종민(1993)은 매체 노출과 정치적 지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TV에 대한 노출과 정부에 대한 지지 간에는 별다른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신문을 자주 접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정치 정보가 많은 사람들은 적은 사람들보다 정치 불신의 정도가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렇지만 매체 이용이나 정보의 수준은 모두 교육의 영향을 받으므로, 교육의 영향을 통제해 본 결과, 중 · 고등학교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 한해서 신문을 보는 것과 정치 불신 간에 유의미한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은미(1991)는 1990년 9월부터 1991년 2월까지의 방송 뉴스에 대한 내용 분석 결과, TV에서 보도되는 정치 뉴스는 긍정적 뉴스보다 부정적 뉴스가 훨씬 많았으며, 9시 뉴스의 중시청자들이 경시청자들보다 정치 불신감이 높은 것을 발견했다. 

서미혜(1999)는 이와 유사한 선거를 다루는 미디어 프레임의 차이가 수용자의 정치 해석, 평가, 판단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미디어가 정치를 전략적 프레임 위주로 보도하는 경향이 있으며, 미디어가 정치와 선거를 다루는 방식의 차이, 즉 프레임은 사람들이 정치와 정치인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태도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정치를 정치인들의 세력 다툼, 승패 위주로 다루는 미디어의 전략적 뉴스 프레임이 수용자로 하여금 정치적으로 냉소적인 태도를 가지게 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전략적 프레임’ 주의해야 

이에 반해 윤각(2000)은 공격적 정치 광고가 유권자들의 정치적 의사 결정과 참여에 끼치는 영향을 다룬 연구를 통해 공신력이 높은 후보가 공격적 정치 광고를 사용했을 때 정치 관여도가 높은 시민들의 정치냉소주의는 더욱 증가하게 되며, 냉소주의가 증가할수록 투표 등 정치 과정 전반에 참여를 저하시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이건혁(2002)은 미디어의 전략적 프레임은 정치인의 행동을 이기적이고 음모론적으로 묘사하기 때문에 정치인들의 문제 해결 과정을 어렵게 만들며, 정치인의 문제 해결 노력을 무위로 만들어 버림으로써 현재 민주주의 제도가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자정 기능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 이지영(2004)은 수용자 감정 반응, 정치냉소주의 및 신문 보도에 대한 수요자 평가와 미디어 신뢰성 간의 단순 상관관계 분석 및 부분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미디어의 전략적 뉴스 프레임은 정치에 대한 유권자의 냉소감을 일으키고 이러한 정치 냉소감은 부메랑이 되어 미디어를 불신하는 미디어 냉소주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정치인 및 정당, 정치기구에 대해 부정적 감정 반응을 나타내고 정치 냉소주의 정도가 높을수록 미디어에 대한 신뢰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적인 신문 보도 및 선거관련 신문 보도에 대해 수용자가 부정적으로 평가할수록 미디어에 대한 신뢰가 낮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선거와 관련해 미디어의 보도 분석에 관한 기존 연구 결과들에서 나타난 공통적인 현상은 미디어가 선거 과정을 ‘공격’, ‘비난’, ‘전투’ 등과 관련된 용어를 사용하며, 후보자 및 정당 간 갈등과 경쟁에 초점을 맞추며 대립 구도로 묘사하고, 후보자의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위치가 게임 스코어나 경마의 선두 다툼으로 표현되는 등 ‘전략적 프레임’ 보도가 주류를 이루고 있음이 확인됐다.

전략적 대결, 스캔들, 이념 · 세대 · 지역 갈등...선거철 자주  등장

이처럼 '틀 짓기 저널리즘'의 가장 큰 문제는 전략적 대결 보도를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선거철만 되면 미디어는 선거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들의 대결 구도를 강화하고 유권자들로 하여금 게임을 즐기도록 만든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대통령 선거철만 되면 미디어는 소위 ‘3자 대결’, ‘7자 대결’ 등 가상 대결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어느 후보가 지난번 조사에 비해 지지율이 얼마나 증감했는지에 관한 추이 분석에 매달리고 있다. 전략적 대결 스키마를 갖고 있는 국내 언론들은 선거 자체를 흥미로운 게임이나 전쟁으로 인식하며, 후보들의 선거 캠페인 목표를 오직 승리로 묘사한다.

따라서 언론은 유권자들에게 후보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선거에서 승리만을 위한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활동인 것으로 인식시키고 있다.  전략적 대결 스키마의 언어는 ‘스포츠’와 ‘전쟁’이며, 후보와 기자, 공중이 공동으로 묻는 질문은 오직 “현재 누가 얼마나 이기고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후보들 간의 관계를 대결 양상으로 묘사하다 보니 제목이나 본문 기사 속에서 스포츠 용어나 전쟁 용어들이 함부로 사용된다. 예를 들면, ‘○○작전, 전략’, ‘사생결단’, ‘결사항전’, ‘○○결투, 대결’, ‘주인 없는 영남벌…5주자 대회전’, ‘○대표 주력군 전열 정비’ 등의 전투 용어, 스포츠 용어들이 자주 발견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섬뜩한 용어들도 발견된다. 

불법 선거·지역감정·정치 냉소주의 조장...'틀 짓기 저널리즘' 병폐   

전략적 대결과 함께 선거 기간에 흔히 볼 수 있는 ‘스캔들’과 관련된 보도는 일종의 판 바꾸기 프레임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후보의 입장에서 스캔들은 지지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선거 판세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파급력이 크다.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진 스캔들조차 판세에 큰 영향을 끼친다.

상황이 유리한 측은 어떻게 판을 유지할 수 있을까 고민할 것이고, 불리한 측은 새로운 프레임을 들고 나와 판 바꾸기 전략을 구사하려 할 것이다. 선거 기간에 미디어가 ‘스캔들 프레임’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결론적으로 '틀 짓기 저널리즘'은 미디어가 독자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 혹은 자사의 이념적 성향에 따른 지역 갈등, 이념적 갈등, 세대 간 갈등 구도 등 이미 짜인 보도의 틀에 기사를 녹여 붓는 식의 선거보도 행태를 서슴없이 자행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틀 짓기 저널리즘'은 불공정 선거보도 시비와 함께 불법 선거를 과열시키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등 궁극적으로는 정치 냉소주의를 불러일으켜 투표 참여율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하다. 언론사 입장에서는 선거보도와 관련해서 스스로 자성과 성찰을 통해 문제점들을 개선해야 하며, 유권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틀 짓기 저널리즘'을 경계해야 한다.

※위 기사는 필자가 저술한 <선거보도의 열 가지 편향(커뮤니케이션북스, 2015)> 중 일부를 수정·보완한 내용임.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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