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지역의 사람들] 우리는 아주 할 말이 많습니다⑤

'일상의작은미디어연구소'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과 함께 그동안 공영방송 등 지역의 주요 언론사들이 다루지 않았던 중요 이슈들을 ‘지워진 지역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기획해 영상으로 제작, 공유하고 있다. 

'지워진 지역의 사람들 - 우리는 아주 할 말이 많습니다'란 주제로 약자들이 외면 받는 사회, 갑질이 만연하는 노동 현장, 언론이 침묵하는 왜곡된 이슈 현장 등을 찾아 소수자와 약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무엇이 문제인지, 해법은 없는지, 실상을 고발하고 대안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의소리>는 '일상의작은미디어연구소'와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이 함께 제작한 소중한 프로그램들을 차례로 소개하기로 한다. /편집자주  


말하랑게 TV(유튜브 동영상) 

'지워진 지역의 사람들 - 우리는 아주 할 말이 많습니다', 다섯 번째 편으로 ' 새만금 신공항은 장밋빛 미래이기만 할까요?'를 소개한다. 

 '새만금 신공항은 장밋빛 미래이기만 할까요?'

새만금신공항 반대 목소리에 지역 신문들은 주홍글씨부터 찍었다. 2021년 5월 12일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을 출범하고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갯벌의 생태적 가치 문제, 전라북도의 잘못된 수요 예측, 경제효과 부풀리기 등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합리적 문제 제기에 지역 신문들은 단체의 내용을 전하기보다는 ‘반대를 위한 반대’ 등 부정적으로 낙인찍으며 생산적 토론 자체를 가로막았다. 

지역 언론들의 새만금 신공항에 관한 의제설정 방향은 주로 다음과 같다. 

- 새만금 국제공항 왜 반대할까?

-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반대 주장에 부정적 낙인찍기

- 반대를 위한 반대?, 왜 이제 와서? 도정 반대?

이처럼 지역 언론들의 왜곡된 정치적 해석에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할 말이 아주 많다고 한다. 그들을 직접 찾아가 반대의 이유를 들어보았다. 또 지역 언론들의 '반대를 위한 반대', '낙인 찍기 보도'에 대한 문제점도 함께 들어보았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 갯벌의 생태적 가치 문제, 전라북도의 잘못된 수요 예측, 경제효과 부풀리기 등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대해 지역 언론들은 주홍글씨부터 찍고 있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이 갯벌의 생태적 가치 문제, 전라북도의 잘못된 수요 예측, 경제효과 부풀리기 등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대해 지역 언론들은 주홍글씨부터 찍고 있다.

다음은 이 프로그램의 출연진, 기획 연출 등에 관한 세부 내용이다. 

▶출연 :

김지은 전북녹색연합 사무국장

박주현 전북의소리 대표

▶동영상 링크 : https://youtu.be/sUTanP67QqU

▶기획연출 : 일상의작은미디어연구소, 유키컴퍼니, 전북민언련

▶후원 : 한국언론진흥재단

▶영상 : 전주MBC 뉴스 (2019/01/29, 2021/06/15)보도 인용 

/손주화(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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