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지역의 사람들] 우리는 아주 할 말이 많습니다⑥

'일상의작은미디어연구소'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과 함께 그동안 공영방송 등 지역의 주요 언론사들이 다루지 않았던 중요 이슈들을 ‘지워진 지역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기획해 영상으로 제작, 공유하고 있다. 

'지워진 지역의 사람들 - 우리는 아주 할 말이 많습니다'란 주제로 약자들이 외면 받는 사회, 갑질이 만연하는 노동 현장, 언론이 침묵하는 왜곡된 이슈 현장 등을 찾아 소수자와 약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무엇이 문제인지, 해법은 없는지, 실상을 고발하고 대안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의소리>는 '일상의작은미디어연구소'와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이 함께 제작한 소중한 프로그램들을 차례로 소개하기로 한다. /편집자주  


말하랑게 TV(유튜브 동영상) 

'지워진 지역의 사람들 - 우리는 아주 할 말이 많습니다', 여섯 번째 편으로 '"뭐라고 할까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불안감"... 일상의 바다에서 원자력발전소를 마주해야 하는 고창 어민들'을 소개한다. 

일상의 바다에서 한빛원자력발전소를 마주해야 하는 고창 어민들 

2020년 7월 드러난 한빛원전 5호기의 원자로 헤드 부실시공 의혹과 관련해 5월 18일 검찰이 직원 8명과 시공업체인 두산중공업, 한국수력원자력을 불구속 기소했다.

20년이 넘는 기간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전의 위험 대책에서 고창, 정읍, 부안 주민들은 제대로 된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를 일상의 바다에서 마주해야 하는 고창어민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불안감을 느낀다고 했다. 안정성의 문제는 언제부터 시작됐으며, 대안과 대책은 무엇인지, 피부로 불안을 느끼는 주민들의 입장은 무억인지 등을 들어보았다. 

한빛핵발전소 3호기 재가동 반대 주민 기자회견 모습.
한빛핵발전소 3호기 재가동 반대 주민 기자회견 모습.

다음은 이 프로그램의 출연진, 기획 연출 등에 관한 세부 내용이다. 

▶ 출연 :

윤종호 핵없는 세상을 위한 고창군민행동 운영위원장 

방채열 고창군선주협회장

▶ 동영상 링크 : https://youtu.be/CtxIT4rw4jQ

▶ 업로드 : 2021. 10. 15.

▶ 기획 연출 : 일상의작은미디어연구소, 유키컴퍼니, 전북민언련

▶ 후원 : 한국언론진흥재단

▶ 영상 : 전주MBC 뉴스 (2019/06/24, 2019/07/26, 2020/10/20, 2020/11/19) 보도 인용 (방송사에 고지함), 방채열님 제공(바다 원자력발전소 스팀 방출 영상)

/손주화(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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