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uardian, 2020.5.4

Trump ‘very confident’ of Covid-19 vaccine in 2020 and predicts up to 100,000 US deaths

Donald Trump has said he is “very confident” there will be a vaccine for coronavirus by the end of the year, revising up his estimate of the final US death toll as several European countries prepare for a cautious easing of lockdowns.

The president used a Fox News “virtual town hall” on Sunday night to repeat his regular virus talking points, including that a vaccine was not far away, Covid-19 was China’s fault and the economy would not only recover but “grow like crazy”.

“We are very confident we are going to have a vaccine by the end of the year,” Trump said. Scientists have repeatedly warned that a vaccine may take 12-18 months or longer.

Trump in April predicted 60,000 American lives would be lost but on Sunday said: “We’re going to lose anywhere from 75, 80 to 100,000 people. That’s a horrible thing.”

트럼프, 연내 코로나19 백신에 강한 자신감 드러낸 가운데 최대 10만 명 사망 예상

도널드 트럼프는 몇몇 유럽 국가들이 신중하게 폐쇄조치 완화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최대 사망자 추정치를 수정하면서 매우 자신감 있게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연말에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일요일 밤 폭스뉴스 가상타운홀 미팅에서 백신이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코로나19는 중국의 잘못이며, 경제는 회복될 뿐만 아니라 미치도록 성장할 것이라는 등 그가 했던 발언들을 되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연말까지 백신을 완성할 것이라고 매우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백신이 12개월에서 18개월 이상 걸릴 수도 있다고 거듭 경고했다.

트럼프는 4월에 6만 명의 미국인이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일요일에는 "우리는 1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잃을 것이다. 참 끔찍한 일"이라며 말을 바꿨다. /박경민(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