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푸름의 '1분 논평'(7)]
1분 논평(JTV 유튜브 동영상)
2030 청년 민심을 잡기 위한 청년 정책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지만, 청년과 청소년 그 사이에서 보호받지 못한 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바로, 특성화고 학생들입니다.
특성화고는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해 보다 빠르게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입니다. 그러나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얼어붙은 취업 시장, 위험한 업무 환경, 부정적인 사회 인식에 반강제적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성화고의 취업 준비생들이 일자리를 보장받지 못한다면 직업계고 진학의 이유가 없고, 존재 이유 또한 무색합니다.
높은 취업률을 보장한다는 특성화고의 홍보에 기대감을 안고 진학한 청소년들이 학교와 우리 사회에 억울한 마음이 들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조금 다른 선택으로 더 빠르게 사회로 나오게 될 우리의 미래에 더 관심 갖고, 보호하며, 격려해야 겠습니다.
※위 내용은 JTV전주방송의 '1분 논평'에도 방송되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 중인 청년들에게 경험 사례와 조언을 전해주기 위해 청년 사업가인 강푸름 시민기자가 방송한 '1분 논평'을 발췌해 유튜브 동영상과 내용을 <전북의소리>에 연재합니다.
/강푸름(AG LAB 대표, 전 전라북도 농어촌 종합지원센터 전북생생청년육성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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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푸름 시민기자
kpureum@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