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 이슈

자료=전북민언련 제공
자료=전북민언련 제공

변상욱 대기자, 박상규 진실탐사그룹 셜록 대표, 이관후 정치학자. 

전북지역에서 개최되는 ‘언론학교’의 강사로 초대될 인물들이다.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전북민언련)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했던 언론학교 문을 4년 만에 다시 열어 오는 13일 ‘제27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언론학교에 강사로 초대될 변상욱 대기자는 한국 언론의 현실과 개혁 과제를 짚어본다. 특히 반복되는 권력의 언론 장악 시도, 언론의 독립을 고민해 보게 되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전북민언련 제공
사진=전북민언련 제공

또 박상규 대표는 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촘촘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셜록의 활동을 통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관후 정치학자가 맡은 ‘한국 정치의 현재와 미래’는 27기언론학교에서 주목하고 추천하는 강좌다. 변화한 유권자 지형과 한국 사회에 대한 진단을 해온 학자란 점에서 현재 정치에 실망한 시민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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