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왼쪽) 후보와 정강선 후보(오른쪽)

제37대 및 민선 2기 전북도체육회장 선거가 김동진 전 전북체육회 부회장과 정강선 현 전북도체육회 회장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5일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전북도체육회장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김 전 부회장과 정 회장 2명만이 최종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출마 선언에 이어 독자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윤중조 전북도체육회 고문은 마감 시한 전 김 전 부회장과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북도체육회장 선거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 1층에서 실시된다.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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