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태권도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태권도원 상징조형물 ‘태권도의 꽃’ 의 준공 행사를 27일 실시하고 일반인에 공개했다.
태권도원 상징 조형물은 국기 태권도를 상징하면서 태권도원을 대표하는 조형물로 지난해 10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최우수 후보작 3점을 선정, 국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검토 과정을 거쳐 김기덕씨의 작품 ‘태권도의 꽃’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준공식에 공개된 ‘태권도의 꽃’은 태권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태권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발차기처럼휘몰아쳐 올라가는 세 개의 띠와 삼태극으로 디자인한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높아져가는 태권도의 위상을 표현한 작품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은 이날 “태권도원의 상징물이 아닌 국기 태권도의 상징물로 함께 자리하신 태권도 원로들과 태권도인들이 함께 축하하게 되어 기쁘다” 며 “세계 태권도 성지에 대국민 참여로 선정된 ‘태권도의 꽃’ 작품이 새로운 태권도원의 랜드마크로 많은 태권도인들과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권도 상징 조형물 ‘태권도의 꽃’은 태권도원 내 국립태권도박물관 앞에 위치해 있어 태권도원 입장 고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경민 기자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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