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상시 단속반을 가동하고 나섰다. 전주시는 최근 채용된 8명의 쓸레기 불법 투기 상시단속반을 1주일간의 직무교육 및 단속을 겸한 현장 실무교육을 거쳐 19일부터 현장에 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 취약지 228곳 등 전주지역 곳곳에서 연중 상시로 불법 투기에 대한 단속 활동을 펼치게된다.
4개조 8명으로 운영될 상시 단속반은 주로 심야 시간과 새벽 시간대에 원룸촌과 재래시장 주변, 공원 주변 등 불법 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각종 생활폐기물 투기, 규격봉투 미사용 투기, 차량을 이용한 투기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전주시는 이 외에도 불법 투기 감시 카메라와 주민신고 접수, 포상금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박경민 기자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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