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가 30일부터 사흘 동안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완주군 제공)
완주군의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가 30일부터 사흘 동안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사진=완주군 제공)

 

완주군의 대표 축제인 제10회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가 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3년 만에 돌아온 올 축제는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더 재밌고, 더 맛있고, 더 특별한 공연'으로 10만 군민과 관광객들을 맞는다. 

이번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의 '마을 셰프들의 밥상'에선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가 각각 2~3개 메뉴를 정해 판매한다. 또 '프랑스 요리의 대가' 오세득 셰프와 '대통령 전담 요리사' 출신의 천상현 셰프도 축제장에서 완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축제 기간인 10월 1일 오후 1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함께 열린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많은 분이 코로나19의 단절을 극복하고, 모처럼 자연과 음식과 체험을 즐기면서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은 '더 재밌고', '더 맛있고', '더 편리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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