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의 자연 속에서 영화와 함께 여유로운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10회를 기념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무주산골영화제’가 제10회를 맞아 생동감 넘치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10회를 의미하는 형형색색의 열 송이 꽃들과 ‘무주산골영화제’의 새로운 심볼, 로고가 함께 어우러져 특유의 ‘자연 친화적인 낭만 영화제’의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여기에 바람에 자유롭게 날리는 듯한 열 송이 꽃들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과 여기저기 흩날리는 꽃잎들은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 개최에 대한 기쁨을 표현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는 동시에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처럼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고스란히 담은 올해 공식 포스터는 디자인 스튜디오 스팍스에디션 ‘어지혜’ 작가의 아트웍으로 완성됐다. 어지혜 작가는 이번 포스터에 대해 “무주산골영화제의 10주년을 축하하며 초여름에 피어나는 열 송이의 꽃들이 춤을 추는 형상으로 작업했다"며 "푸른 빛을 머금은 자연 속에서 개최하는 ‘무주산골영화제’의 시원한 바람과 경쾌한 기분을 이번 포스터에 담았으며 10주년의 기쁨과 축제의 설렘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민 기자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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