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설공단이 백순기 전 이사장의 임기 중 사의로 공석이 된 제6대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지방공기업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어야 하며 100인 이상 기업의 상임 임원으로 3년이상 경력 자, 공무원으로 4급 이상 또는 5급으로 5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공공기관 또는 정부투자기관, 지방공사·공단에서 상임 임원으로 3년이상 경력자, 대학에서 부교수 이상으로 3년이상 경력 자, 연구기관에서 선임연구원으로 3년이상 경력 자, 기타 이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에 해당한다. 또 지방공기업법 제60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자는 공단 경영지원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지원서와 직무수행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의 지원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공단은 응모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전문가적 능력, 비전제시, 전략적 리더쉽, 문제해결능력, 조직관리능력, 의사전달과 협상능력 등 적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8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나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설공단 경영지원부 063-239-251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백순기 전주시설공단 전 이사장은 지난달 사직서를 제출하며 임기를 마친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다.
/박주현 기자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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