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바이러스 퇴치 위해 여행 규칙 개정

홍콩 지도자인 캐리 람은 해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지역 사회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가들을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으로 재분류하고 예방접종 여행객들에게 유리하도록 검역 요건을 갱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발표된 새로운 조치에 따라 예방 접종을 한 홍콩 주민들만이 고위험국에서 홍콩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중위험 국가의 경우 홍콩 거주자와 예방 접종을 받은 비거주자만 홍콩으로 돌아갈 수 있다.

Hong Kong updates travel rules to fight virus

Hong Kong leader Carrie Lam says authorities would reclassify countries into high, medium and low-risk, and update quarantine requirements to favor vaccinated travelers as it seeks to prevent imported coronavirus infections from leaking into the community.

Under the new measures announced Monday, only vaccinated Hong Kong residents will be able to return to Hong Kong from countries deemed high-risk. For medium-risk countries, only Hong Kong residents and vaccinated non-residents can return to the city. 

/박경민 기자(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