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서 74-84로 패

프로농구 전주 KCC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안양 KGC에 우승컵을 내줬다. KCC는 9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안양 KGC에 74대 84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KCC는 7차전 가운데 내리 4판을 내주며, 챔피언 결정전 2위, 정규리그 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코트 복귀 두 시즌 만에 KCC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챔피언 등극을 다짐했던 전창진 감독은 경기 후 “시즌 내내 고생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민 기자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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