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quieter Mexico City, rare bats make an appearance

At a Mexico City university campus, researchers are stringing mesh nets between trees, hoping to capture evidence that a rare bat has begun visiting its favorite plants in this metropolis of 9 million.

The National Autonomous University’s botanical gardens are filled with flowering morning glory, agave plants and cactuses that provide the bats with food; their long tongues and noses have evolved to drink nectar from the blooms.

조용한 멕시코시티에 희귀한 박쥐들 출현

멕시코시티의 한 대학 캠퍼스의 연구원들은 희귀한 박쥐가 가장 좋아하는 식물들을 찾아 9백만 인구의 대도시를 방문하기 시작했다는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 나무 사이에 그물을 매느라 분주하다.

연구를 위해 국립 자치 대학의 식물원에는 활짝 핀 나팔꽃, 박쥐에게 먹이를 주는 용설란과 선인장들이 가득하다. 박쥐의 긴 혀와 코는 꽃의 과즙을 마시기 위해 진화했다. 

/박경민 기자(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