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주총국 '풀뿌리K'-2021.2.17

KBS전주총국은 2월 17일 '뉴스7'의 '풀뿌리K' 코너에서 각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풀뿌리 언론들과 함께 지역소식을 전했다. 

[관련 기사] '풀뿌리K'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소멸위기’? 

이날 김제시민의신문은 '김제시, 5인 이상 집합금지 속 간담회 추진'에 관한 뉴스를 소개하면서 "코로나 19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김제시가 대면 간담회를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며 "박준배 김제시장이 지난달 18일부터 19개 읍면동을 돌며 유공시민 현장 간담회를 열었는데, 시급하지 않은 행사에 굳이 시민들을 모아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키웠다"고 비판했다.

KBS전주총국 2월 17일 '뉴스7'(화면 캡쳐)
KBS전주총국 2월 17일 '뉴스7'(화면 캡쳐)

이어 부안독립신문은 '부안 국도변 가로수 쓰러짐 사고…책임 떠넘기기 논란'에 관한 뉴스를 소개하면서 "도로변 가로수가 줄줄이 쓰러졌는데도 관리 관청들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국도 30호선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구간 가로수들이 쓰러지면서 차량 사고 우려가 큰데도, 부안군과 국토관리청이 서로에게 책임이 있다며 방치했다"고 전했다.

또한 열린순창은 '순창 대성마을, 마을기금으로 주민 위로금 지급'에 관해 소개하면서 "순창군 금과면 대성마을에서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체 17 가구에 70만 원씩 위로금을 지급했다"며 "그간 쌓아둔 마을기금을 활용했는데, 여든 살이 넘은 고령의 주민이 많아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BS전주총국 2월 17일 '뉴스7'(화면 캡쳐)
KBS전주총국 2월 17일 '뉴스7'(화면 캡쳐)

이어 완주신문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소멸위기’?'란 주제의 뉴스에서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는 올초부터 완주로컬푸드 혁신점 운영권이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로 넘어갔기 때문"이라며 "완주로컬푸드 매장은 혁신점 외에도 5개가 더 있는데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혁신점을 시작으로 나머지 매장도 순차적으로 급식센터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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