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CBS '사람과 사람' -2021.2.15
전북CBS '사람과 사람' 2월 15일 방송(유튜브 캡쳐)
전북CBS는 2월 15일(월) ‘사람과 사람’에서 이달 말 폐교를 앞두고 있는 군산 서해대 전 이사로 참여했던 임경철 목사로부터 서해대의 앞날과 폐교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활용 방안 등을 짚었다.
임 목사는 “타 대학 인수는 현재로써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효율적인 대체 방안으로는 교육부가 군산시로 하여금 시민들을 위해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배려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또 “대학의 부채가 60-70억 원에 달하는 만큼 채무변제 건이 관건인데 지방자치단체로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면서 “새만금과 연계한 신도시 재생 센터 활용 등이 논의 되고 있으나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으며 다만, 서해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월요정치’ 코너에서는 고상진 전북대 겸임교수와 이덕춘 변호사가 출연해 정세균 국무총리의 대권 행보에 대한 궁금 사항과 대권 후보로서의 정치 철학과 비전, 가치 등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전북지역 정치권의 주목을 끄는 ‘국민시대’에 관한 역할과 정세균 총리와의 관계, 정체성 등에 관해 토론했다.
/박경민 기자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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