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 신임 간ㅂ무들. (좌) 박두영 본부장    (가운데) 김기자 수석부본부장    (우) 조혜진 사무처장
 (좌) 박두영 본부장 (가운데) 김기자 수석부본부장 (우) 조혜진 사무처장

민주노총 전북본부 제13대 본부장에 박두영(49) 전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부지부장이 당선됐다.

신임 박 본부장은 “전북지역에서 소외받는 모든 노동자와 서로 연대하고 지원해 싸워 나가겠다”며 “일방적인 해고와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중장기적 일자리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본부장은 또한 “우리 손으로 직접 입법발의한 모든 노동자의 노조 권리와 전태일 3법을 소중히 지키고 쟁취해 가겠다”며 “임기 동안 100만 전북지역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되는 민주노총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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