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 damages historic mosque on Istanbul's Bosporus Strait

A historic wooden mosque in Istanbul caught on fire Sunday and Turkish firefighters put out the blaze, working from both land and sea.

The Vanikoy Mosque, built in the 17th century during the reign of Ottoman Sultan IV Mehmed, is located on the Asian side of Istanbul along the Bosporus Strait. Videos showed heavy smoke pouring from the structure.

Istanbul’s Fire Department tweeted the fire had been extinguished and cooling efforts were ongoing. The firefighters prevented the fire from reaching a forest behind the mosque and the neighboring houses that line the Bosporus. They were aided by the coast guard.

The mosque is a wooden structure with a single minaret. The cause of the fire was not yet determined and the city’s governor said an investigation had been launched.

화재로 피해 입은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의 역사적 ‘모스크’

이스탄불의 한 역사적인 목조건축물인 이슬람 사원에 화재가 나서 터키 소방관들은 육지와 바다에 모여 화재를 진압했다.

17세기 오스만 술탄 메흐메드4세 집권기에 세워진 바니코이 모스크는 보스포루스 해협을 따라 이스탄불의 아시아 쪽에 위치해 있다. 영상에는 구조물에서 거센 연기가 쏟아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스탄불 소방국은 트위터를 통해 화재가 진압되고 불을 식히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관들은 해경과 함께 불이 모스크 뒤쪽의 숲과 보스포루스 강변에 늘어선 이웃집들에까지 미치지 못하도록 막았다.

화재가 발생한 이슬람 사원은 하나의 첨탑이 있는 목조 건물이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스탄불 시장은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박경민 기자(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