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 중앙동아리 ‘해시태그’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북대 알림의 거리(헌혈의 집~학생타운 사이)에서 ‘2025년 2학기 해시태그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내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연말 분위기를 더한 다양한 체험과 굿즈 판매가 준비돼 관심을 모은다. 해시태그 동아리 부원 약 30명이 준비한 이번 플리마켓은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헤나 타투 체험 ▲크리스마스 감성 굿즈(카드·인형 등) ▲비즈와 참(charm)을 활용한 다양한 키링 제작 ▲2025년 운세 라벨지 등 총 3개의 체험·판매 부스로 구성됐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동아리 자체 디자인 굿즈부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아이템까지 선보여 '학생 창업 실험의 장'이자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주최 측은 내다보고 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스탬프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며 모든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채운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3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경품은 ‘요거트아이스크림의 정석’, ‘배스킨라빈스’, ‘편의점 기프티콘’ 등으로 준비됐다.
해시태그 측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시태그는 전북대학교를 기반으로 다양한 창업·기획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앙동아리로, 교내외 협업 및 지역 연계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박경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