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ese military calls US biggest threat to world peace

China’s Defense Ministry on Sunday blasted a critical U.S. report on the country’s military ambitions, saying it is the U.S. instead that poses the biggest threat to the international order and world peace.

The statement follows the Sept. 2 release of the annual Defense Department report to Congress on Chinese military developments and goals that it said would have “serious implications for U.S. national interests and the security of the international rules-based order.”

Defense Ministry spokesman Col. Wu Qian called the report a “wanton distortion” of China’s aims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ople’s Liberation Army and China’s 1.4 billion people.

“Many years of evidence shows that it is the U.S. that is the fomenter of regional unrest, the violator of the international order and the destroyer of world peace,” he said.

중국군, 세계 평화의 가장 큰 위협으로 미국 지목

중국 국방부는 중국의 군사적 야망에 대한 미국의 비판적인 보고서를 맹비난하며, 오히려 국제 질서와 세계 평화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국가는 미국이라고 지난 일요일 성명을 밝혔다.

이 성명은 9월 2일 미 국방부의 연간 보고서가 중국의 군사 발전과 목표에 대해 "미국의 국익과 국제질서 및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의회에 공개된 데 따른 것이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 콜 우첸은 이 보고서를 중국의 목표 그리고 인민해방군과 14억 중국 인민 사이의 관계에 대한 '고의적 왜곡'이라고 하였다.

그는 "수년간의 사례를 보면 지역 분쟁의 선동자, 국제질서의 위반자, 세계평화의 파괴자는 미국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박경민 기자(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