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25 소리축제 소리천사’ 발대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80여명의 ‘소리천사’는 소리축제가 원활하게 진행·운영될 수 있도록 축제를 돕는 자원활동가들이다. 이날 소리천사들은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마음으로 축제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함께 나누며 결의를 다졌다.
소리천사들은 오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에서 재난 종합 체험과 응급 처치 등 전문 안전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후 본 축제 개막일 하루 전인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엿새 동안 축제 현장 곳곳에 배치돼 관람객 안내, 공연장 운영 지원, SNS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경민 기자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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