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주요 방송·일간지 의제 톺아보기-2024년 9월 13일

-“폭염·고물가·의료대란 등으로 우울한 추석…명절 분위기 안 나네”

-“자영업자 85.4% 추석에도 가게 연다”

-"혼자 사는 노인 13.5%...명절이 더 외롭다”

-전북지역 대학 응급실 전공의 0명…추석 연휴 ‘응급실 뺑뺑이’ 불 보듯

-"2024 전북자치도 청년축제 예산이 교육부가 지역 혁신에 쓰라고 교부한 RIS 예산?"

-"선거법 위반 '깜깜이 재판…서거석 교육감·이학수 정읍시장 결론은 언제?"

-"민주당 지도부 영남 쏠림 심각"

-"농촌 유학 악재 잇따라…조희연 서울시교육감까지 중도 낙마"

-“이스타가 비운 하늘길, 진에어가 메운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닷새 앞두고 지역 일간지들은 일찌감치 한가위 특집판을 내놓았다. 뛰는 물가와 불안한 의료계 소식이 많은 지면을 차지했다. 특히 의료파업 이후 전북지역 대학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전공의는 단 한 명도 없는 등 의사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굵직한 뉴스들도 쏟아졌다. 전북자치도가 지난 2016년부터 주최해 온 청년축제에 올해 투입된 예산만 3억원이 넘는 가운데 이 예산의 출처가 전북자치도가 직접 책정한 것이 아니라, 교육부가 지역 혁신에 쓰라고 교부한 RIS(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비가 배정됐다는 충격적인 뉴스가 보도됐다. 게다가 이 축제가 선출직을 중심으로 지역 유력 인물들의 얼굴 비추기에 그쳐 수천명 규모로 운집한 청년들의 상당수는 행사의 성격과 목적에 대해 아예 모르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민선 8기가 벌써 후반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이학수 정읍시장 관련 선거법 위반 재판은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는 뉴스가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학수 시장 재판은 법으로 정한 시효를 넘겼고, 대법원에서만 1년 가까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어 해석이 분분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8명 가운데 영남 출신이 모두 6명으로 특정 지역 쏠림이 두드러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밖에 농촌 유학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중도 낙마하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는 뉴스와 진에어가 이스타항공의 동절기 군산-제주 노선 운항 중단으로 끊긴 전북특별자치도의 하늘길을 잇는다는 뉴스도 주목을 끌었다. 9월 12일과 13일 사이 전북지역 주요 언론들의 해당 의제들을 톺아본다.


“폭염·고물가·의료대란 등으로 우울한 추석…명절 분위기 안 나네”

새전북신문 9월 13일 1면 기사(지면 갈무리)
새전북신문 9월 13일 1면 기사(지면 갈무리)

추석 연휴와 연결되는 주말 시작과 함께 한가위 특집으로 많은 지역 일간지 지면들이 채워졌다.무더위와 고물가, 의료대란 등으로 명절 특수가 실종됐다는 우울한 제목과 함께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는 오르지 않은 품목을 찾기 힘들고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은 저조한 매출 여파로 명절이 원망스럽기만 하다는 볼멘소리를 담아낸 기사들이 눈에 띈다.

새전북신문은 13일 1면 머리기사로 추석 물가 의제를 올렸다. ‘“명절 분위기 안 나네…” 무더위·고물가에 명절특수 실종’이란 제목의 기사는 “추석 명절을 나흘 앞둔 12일 전주 중앙시장에서 만난 상인 김모(65)씨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며 “이날 시장은 추석 장을 보러 온 시민 발길이 이어졌지만,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줄까지 섰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힌 뒤 “옛날과 비교하면 텅 빈 수준이어서 명절 대목도 완전히 옛말이 됐다”고 토로한 상인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유난히 심한 폭염 등으로 채소와 과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는 기사는 “배추는 상급 기준 1포기당 7,765원으로 전년 대비 69.5% 상승했고, 무는 2,078원으로 47.8% 올랐으며 사과는 1kg당 5,041원으로 평년 대비 45.0% 상승했고, 배는 1kg당 3,495원으로 18.4% 올라 제수용품 구매 부담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영업자 85.4% 추석에도 가게 연다”

전라일보 9월 13일 기사(홈페이지 갈무리)
전라일보 9월 13일 기사(홈페이지 갈무리)

전라일보도 이날 1면 머리기사로 경제 문제를 의제로 다뤘다. ‘경제침체-고물가에 추석 곳곳서 탄식’이란 제목의 기사는 “정부의 추석 성수품 대량 공급과 전통시장 할인행사 정책에도 불구하고 상차림 비용이 치솟아 추석 명절을 앞둔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도내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24곳을 대상으로 4인 기준 추석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평균 구매 비용은 26만 8,615원으로 지난해의 25만 4,812원 대비 3.9%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기사는 “최근 알바천국이 자영업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영업자의 85.4%가 ‘추석에도 가게를 연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돼 지난해의 79.7% 대비 5.7%p 높아졌다”며 “익산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정모(31)씨는 ‘아직 추석 연휴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2주 연속 매출이 엉망’이라며 ‘올 연휴에는 쉬지 않고 일해서 구멍 난 매출을 좀 메꿔보려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혼자 사는 노인 13.5%...”명절이 더 외롭다”

전민일보 9월 13일 1면 기사(지면 갈무리)
전민일보 9월 13일 1면 기사(지면 갈무리)

그런가 하면 전민일보는 ‘“명절은 더 외롭다”…혼자사는 노인 13.5%’는 제목의 이날 1면 통계청 자료 인용 기사에서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쓸쓸히 명절을 보내는‘나홀로 추석’이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라는 씁쓸한 예측이 나왔다”며 “특히 고령화가 진행되며 1인 가구 중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독거노인’의 비중이 30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 절반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뒤 “1인 가구 중 65세 이상 가구 비중은 2022년 26.0%에서 2052년 51.6%로 늘어날 전망이다. 1인 가구 두 집 중 하나는 독거노인이 산다는 의미다”고 덧붙였다.

전북지역 대학 응급실 전공의 0명…추석 연휴 ‘응급실 뺑뺑이’ 불 보듯

전북일보 9월 13일 기사(홈페이지 갈무리)
전북일보 9월 13일 기사(홈페이지 갈무리)

이런 가운데 전북지역 대학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전공의는 단 한 명도 없는 등 의사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뺑뺑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신문은 ‘전북지역 대학 응급실 의사 수 '반토박'…전공의는 '0명'’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는 12일 전국 53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지역별 응급실 근무 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며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 대학병원(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응급실 근무 의사 수는 현재 17명으로 지난해 32명에서 46.9%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제했다.

이어 “지난해 32명 중 전문의의 숫자는 15명, 전공의는 17명이었지만 올해는 전문의 17명뿐이고 전공의는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기사는 “실제 확인 결과 현재 전북대병원에는 8명, 원광대병원에는 9명의 응급실 전문의가 근무 중이다. 전의교협이 발표한 의사수에 따른 운영과 현재 상황을 기준으로 볼 때 도내 대학병원들은 1명의 전문의가 하루 16시간을 근무하고 있는 형태로 조사됐으며, 환자가 몰리는 'peak time'인 8시간에만 2명의 의사가 응급실을 지키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관계자 말을 인용한 기사는 “국민 여러분들이 피부에 와 닿듯이 응급실은 이미 붕괴하고 있고, 몰락의 길로 가고 있다. 의대 증원이 중단되고 전공의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며 “추석 연휴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사들은 정부의 명령이 없더라도 휴가도 없이 국민을 위해 응급실을 지킬 것이나, 어쩔 수 없는 물리적인 숫자의 한계는 극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 전북자치도 청년축제 예산이 교육부가 지역 혁신에 쓰라고 교부한 RIS 예산?”

전주MBC 9월 12일 뉴스 화면(영상 갈무리)
전주MBC 9월 12일 뉴스 화면(영상 갈무리)

전북자치도가 지난 2016년부터 주최해 온 청년축제에 올해 투입된 예산만 3억원이 넘는 가운데 이 예산의 출처가 전북자치도가 직접 책정한 것이 아니라 교육부가 지역 혁신에 쓰라고 교부한 RIS(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비가 배정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주MBC는 12일 이와 관련 두 꼭지 기사를 보도했다.

먼저 ‘'축제가 지역혁신?'…RIS 과제비로 진행된 '청년축제'’란 제목의 기사는 “'2024 전북자치도 청년축제'는 명칭에서 바로 알 수 있듯이 전북자치도가 주관해 지난 2016년부터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해 온 축제”라며 “청년정책 홍보를 위한다는 취지인데, 올해 축제에 소요된 예산은 3억 6,000만원으로 제1회 축제보다 20배 가까이 늘었다”고 운을 뗐다.

전주MBC 9월 12일 뉴스 화면(영상 갈무리)
전주MBC 9월 12일 뉴스 화면(영상 갈무리)

그런데 “알고보니 청년축제의 무대가 된 전주대학교가 예산 대부분인 3억원을 전북도로부터 받아 사용했다”는 기사는 “주무부서인 청년정책과를 통한 행사 예산이 아니라, 웬일인지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집행하는 RIS 사업비가 사용됐다”며 “보다 자세하게는 RIS 자율과제 공모비로 교육부가 지역 대학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라며 전북도에 내려준 엄연한 과제비”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예산을 교부한 전북테크노파크는 축제 지원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기사는 “'청년들도 모르는 청년축제'가 특정 대학의 가을 축제와 섞이면서 그 정체는 더욱 모호해졌지만, 오롯이 전북도의 자체 판단 하에 '지자체와 대학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을 혁신하라'는 RIS 사업비 수억원이 지원됐다”고 꼬집었다.

이날 방송은 또 다른 기사(청년은 모르는 '청년축제'…유력 인사 낯내기용 행사?)에서 “지난 2016년에 시작한 뒤 올해까지 일곱번째를 맞은 '2024 전북자치도 청년축제'는 그간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가 함께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전주대학교가 추가됐다”며 “행사장을 둘러봤더니 청년과 관련된 콘텐츠는 지역별 청년정책을 담은 배너 15개가 사실상 전부인데다 운동장을 둘러싼 부스 대부분이 푸드트럭과 플리마켓들로 채워졌고, 도내 대학이나 실제 청년 사업 홍보 부스는 십여 개로 전체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행사의 식순 역시 내빈 소개와 이들의 기념사, 축사로만 30분 넘게 소요됐고, 행사의 핵심 이벤트였던 '청년정책 비전선포 퍼포먼스'는 단 10분간 진행된 가운데 이마저도 다수의 정치인과 기관장들 사이에 단 두 명의 청년이 무대에 섰을 뿐”이라는 기사는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작 수천명 규모로 운집한 청년들의 상당수는 행사의 성격과 목적에 대해 아예 모르고 있다”며 “현장의 청년들도 자신이 무슨 행사에 참가했는지조차 모른 채, 사실상 유명 연예인들의 춤과 노래를 보는 무대가 행사 구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청년축제에 3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선거법 위반 '깜깜이 재판'…서거석 교육감·이학수 정읍시장 결론은 언제?”

전주MBC 9월 12일 뉴스 화면(영상 갈무리)
전주MBC 9월 12일 뉴스 화면(영상 갈무리)

민선 8기가 벌써 후반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이학수 정읍시장 관련 선거법 위반 재판은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는 뉴스가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학수 시장 재판은 법으로 정한 시효를 넘겼고, 대법원에서만 1년 가까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어 해석이 분분하다는 지적이다.

전주MBC는 ‘선거법 위반 '깜깜이 재판'…대법원, 결론은 언제?’란 제목의 기사에서 “2년 전 지방선거 직후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전북 지역 단체장은 모두 5명으로 이중 절반 이상은 당선무효형을 면하거나 혐의를 벗었지만, 아직 2명은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며 “1심 무죄 선고로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나 싶었던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핵심 증인의 위증 논란에 휩싸이며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 무효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관측됐던 이학수 정읍시장 사건은 여전히 대법원에 머물러 있다”는 기사는 “공직선거법은 2심 판결 직후 3개월 안에 대법원이 반드시 선고해야 한다는 강행 규정을 두고 있지만, 1년 가까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선고의 엄밀성과 정확성도 중요하지만, 선고가 미뤄지면서 침해되는 시민들의 편익도 분명 크다”고 지적한 뒤 “재선거 시점마다 10여 명에 달한다는 입지자들과의 물밑 공방만 이어지는 꼴인데, 시민들의 답답함만 가중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지도부 영남 쏠림 심각”

KBS전주총국 9월 12일 뉴스 화면(영상 갈무리)
KBS전주총국 9월 12일 뉴스 화면(영상 갈무리)

KBS전주총국 12일 ‘민주당 지도부 영남 쏠림…지명직 전북 빠져’란 제목의 기사에서 “민주당이 지명한 두 명의 최고위원 자리에 전북은 빠졌다”며 “민주당은 재선인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과 원외인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을 최고위원으로 각각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출직 최고위원 5명 모두 수도권에 지역구를 두고 있고, 한준호 최고위원이 전북 출신인 점을 고려해 전남과 경남에 한 명씩 안배한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8명 가운데 영남 출신은 모두 6명으로, 특정 지역 쏠림이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촌 유학 악재 잇따라…조희연 서울시교육감까지 중도 낙마”

JTV 9월 12일 뉴스 화면(영상 갈무리)
JTV 9월 12일 뉴스 화면(영상 갈무리)

농촌 유학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중도 낙마하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는 뉴스가 주목을 끌었다. JTV는 ‘농촌 유학 악재 잇따라...지역 다변화 시급’의 기사에서 “지난 2022년에 시작된 농촌 유학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절반이 넘는 유학생들이 서울에서 오는데 서울시교육청의 지원 예산이 크게 줄었고 사업을 지지해왔던 서울시교육감마저 낙마하는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농촌 유학으로 전북을 찾은 유학생은 사업 첫해인 2022년 27명에서 올해 160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는 기사는 “문제는 유학생의 60%를 차지하는 서울 학생에 대한 지원이 크게 감소했다”며 “서울시의회가 농촌 유학 예산을 삭감하면서 올해부터 초기 정착금 50만원 지원은 중단됐고, 월 30만원의 지원금 지급 기간도 1년에서 6개월로 줄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농촌유학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중도 낙마하며 더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타가 비운 하늘길, 진에어가 메운다”

전민일보 9월 13일 1면 기사(지면 갈무리)
전민일보 9월 13일 1면 기사(지면 갈무리)

한편 진에어가 이스타항공의 동절기 군산-제주 노선 운항 중단으로 끊긴 전북특별자치도의 하늘길을 잇는다는 뉴스들이 많은 지면과 영상을 차지했다. 전민일보는 13일 ‘이스타가 비운 하늘길, 진에어가 메운다’란 이색적인 제목의 기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진에어는 오는 10월 27일부터 시작되는 동절기 운항을 1일 1회(왕복 2편) 증편했다”며 “이번 증편으로 군산~제주 노선 운항은 1일 2회(왕복 4회)로 늘어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사는 “진에어는 내년 하절기(2025.3.30~10.25)부터는 일 3회 이상 운항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하면서 사실상 진에어가 군산 하늘길을 지켜갈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박주현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