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금요일. 

전북CBS '사람과사람'의 '한주가 지나기 전에' 생방송 장면입니다.

한 주간의 다양한 이슈들을 정리하고, 궁금증을 심층적으로 파헤치며 풀어보는 라디오 방송이지만 유튜브로 생중계 되는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6월부터 매주 금요일 출연하고 있지만 항상 새로운 이슈들이어서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

이번 주는 현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 친형 등에 대한 첫 재판 결과의 분석과 비평을 주제로 하는 것이어서 조금 무거웠지만, 막상 토론을 하다보니 금세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송을 진행하려니 약간 답답하고 다소 말이 둔탁하게 전달되는 기분이었지만 최근 본사에서 발생한 코로나 사고(?) 때문인지 지역방송들도 초비상이군요.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시사 코너 '한주가 지나기 전에'를 작명(?)하신 소민정 피디(뒷모습)는 최근 화제의 석사논문으로 주목 받고 있고, 박민 참여미디어연구소장은 날카로운 진행으로 각광 받는 전북CBS '사람과사람'의 거목들입니다.

코폭장(코로나+폭염+장마)으로 힘드시겠지만 머지않아 선선한 가을 바람이 활력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조금만 더 인내하며 힘내십시다^^. 화이팅!!

/박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