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2일(월)

제3호 태풍 '개미'가 북상 중인 가운데 오늘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0.1mm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2일 전북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23~26℃, 낮 최고 기온은 30~33℃로 아침 기온은 전날 보다 1℃가량 낮고, 낮 기온은 전날 보다 1~2℃가량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해 뜨는 시간은 오전 5시 32분, 해 지는 시간은 오후 7시 43분이며, 군산 앞바다의 만조시간은 오전 4시 29분(729cm)과 오후 4시 35분(635cm), 간조시간은 오전 11시 18분(120cm)과 밤 11시 15분(41cm)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서해 남부와 북부 앞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동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3호 태풍 ‘개미’는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23일 대만 동쪽을 지나 26일경 중국 상하이 인근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기상청은 “아직은 변동성이 크다"면서 "현재로선 제주에서 남서쪽으로 떨어진 해안과 서해 먼바다에 일부 태풍의 영향이 미칠 수 있지만 한반도 내륙에는 큰 영향이 없을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경민 기자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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