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철의 '의학 에세이'

청와대 청원게시판
청와대 청원게시판

한국의 수술실에서는 ‘대리수술’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대리수술’은 환자가 전신마취된 틈을 타서 ‘합의된 집도의사’는 사라지고,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마취된 사람의 신체를 절개, 절단, 적출한다고 해서 ‘유령수술’이라고 불리는 야만적인 범죄행위입니다. 살해되거나, 중상해를 입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것은 당연한 상황이겠지요.

이 청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부가 국민들과 전세계 사람들에게 밝혀주고 약속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두가지입니다.

첫째,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2000년초반부터 대리수술(유령수술)로 인해 장해, 뇌사, 살해를 당한 내외국인들의 숫자를 파악해달라는 것입니다. 성형수술과 양악수술분야에서만 2-300명이 넘고, 척추수술, 위장적출수술, 키크기수술, 렌즈교환술, 인공관절수술 등등의 비급여수술분야에서 벌어진 대리수술 장해, 뇌사나 살인사건을 합치면 그 숫자가 어마어마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복지부, 법무부)

둘째, 현재 수사중이거나 재판에 계류중인 대리수술, 동시수술, 분업수술, 무단장기적출수술의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여 가해자들이 보편적인 형사규정인 상해, 중상해, 상해치사, 살인죄로 처벌되도록 검찰과 법원을 지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강병철 꿈꿀자유 서울의학서적 기획자

‘살해현장’의 동영상증거를 기적적으로 확보한 유가족들조차 일선의 검찰과 법원으로부터 2차가해를 당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수술실 잔혹범죄’가 막대한 돈벌이가 되고, 그 ‘잔혹범죄’에 공공기관이 공모하여 ‘범죄카르텔화’되는 현상을 막아 사람들이 마취된 상태에서 범죄수술을 당하다가 살해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법무부)

청원 페이지에는 더욱 충격적인 내용이 씌어있습니다. 코로나에 묻히겠지만, 너무도 중요한 일입니다.

관심 가져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0955?fbclid=IwAR1SOdVDxNqIh3uHwNvPlBJCB8g_w2zbAVbOSTI1VBnSB9-Wxa2Uv9KVsgs

/강병철(꿈꿀자유 서울의학서적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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