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위해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 8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사진=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 제공)
전주시 덕진구 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위해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 8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사진=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 제공)

전주시 덕진구 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국창원)는 21일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해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기은하)에 8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조촌동 주변 초등학교 3곳(원동초, 용덕초, 반월초)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가정을 발굴하여 각 가정의 아동 욕구에 맞는 식료품‧생필품‧학용품‧의류 등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국창원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주민자치 활동을 위해 모은 위원들의 회비와 십시일반 모은 주민 성금을 의미있게 쓰게 되어 기쁘고, 조촌동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의 상생 발전을 이루는 기회가 되어 더욱 살기좋은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기은하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조촌동 지역이 해마다 아동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많은데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지원에 감사하다”며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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