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조명이 초록빛으로 새롭게 바뀌었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조명이 초록빛으로 새롭게 바뀌었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초록빛 물결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의 경관조명과 가로등 보안조명을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메인 팀 컬러인 초록빛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전북팀 홈구장인 ‘전주성’ 이미지를 초록색으로 전면 바꿀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전주월드켭경기장 주변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이를 위해 전주시는 동측에 이어 서·남·북측의 관중석 출입구의 조명도 점진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초록빛 물결로 새 단장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현재 추진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건립과 호남제일문 대표 관광지 조성사업 등과 연계, 스포츠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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