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주방송총국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패트롤 전북-전북언론 돋보기jj' 9월 21일 방송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대 이하"...제도적 한계에 표류?>, <민주당 경선 최대 격전지…군산서 잇단 출사표>, <새만금 예산 삭감 후 뒷북 삭발?>, <영화제 예산 '반토막'..."영화제 없이 K-콘텐츠 없어"> 등의 이슈를 놓고 진단했다.

이날 방송은 김로연 작가의 기획·섭외와 함윤호 앵커(언론학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손주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전북민언련) 사무처장과 박주현 전북의소리 대표(언론학 박사)가 패널로 출연해 토론을 펼쳤다. 다음은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주요 토론 내용 질의(순서)와 유튜브 동영상을 소개한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대 이하"...제도적 한계에 표류?

사회: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난 설명절 전후만 해도 상당히 호응이 있을 줄 알았는데,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니라는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어떤 내용인가?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초기에만 해도 해당 지역 출신의 유명 연예인 등의 참여로 언론에 많은 홍보가 이뤄졌다. 긍정적인 전망도 많이 나왔는데 왜 이렇게 됐을까?

답변: 박주현 대표

사회: 정부가 고향사랑기부의 날도 지정했다. 고향사랑의 날로 지정된 9월 4일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을 정도다. 그런데 앞서 지적한 내용대로라면 그 취지와 의미를 살리지 못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세부적인 시행 방법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보는지?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시스템은 좋은데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지 않은 것일까, 그 이후에 홍보가 덜 이뤄진 걸까?

답변: 박주현 대표

#민주당 경선 최대 격전지…군산서 잇단 출사표

사회: 다음은 정치와 관련된 내용이다. 우리 전북지역의 10개의 지역구 가운데 내년 총선에서 군산에 최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어떤 내용일까?

답변: 박주현 대표

사회: 이제 또 서서히 ‘유력 입지자들’ 보도가 이어질 것 같다. 선거 때마다 경계해야 할 점을 그동안 강조해왔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다음에는 전주을 지역구 등도 살펴보기로 한다. 그런데 선거 관련 언론의 역할을 매번 애기하지만 반복된다. 다시 한번 정리해 준다면?

답변: 박주현 대표

#새만금 예산 삭감 후 뒷북 삭발?

사회: 최근에 우리 지역은 그야말로 삭발 정국이다. 릴레이식으로 삭발이 이어지고 있는데 일부 언론에서는 ‘뒷북 삭발’을 지적한다. 그 이유는?

답변: 박주현 대표

#영화제 예산 '반토막'..."영화제 없이 K-콘텐츠 없어"

사회: 삭발만이 아니라 단식도 하고 있다. 그런데 또 다른 보도에선 새만금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 예산도 삭감 됐다는 소식이 있는데 어떤 내용인가?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전반적인 예산 삭감 영향이 지역 침체로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는지?

답변: 박주현 대표 

/정리=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