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주방송총국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패트롤 전북-전북언론 돋보기jj' 9월 14일 방송에서는 <또 주재기자 문제...이번엔 폭력?, 기자단 기득권·카르텔 문제>, <전주농협에 걸린 언론사 비난 현수막, 왜?>,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사업 다시 변경 추진, 일부에선 롯데에 특혜 준다는 주장 나와> 등의 이슈를 놓고 진단했다.

이날 방송은 김로연 작가의 기획·섭외와 함윤호 앵커(언론학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손주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전북민언련) 사무처장과 박주현 전북의소리 대표(언론학 박사)가 패널로 출연해 토론을 펼쳤다. 다음은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주요 토론 내용 질의(순서)와 유튜브 동영상을 소개한다

#또 주재기자 문제...이번엔 폭력?, 기자단 기득권·카르텔 문제

사회: 일주일 사이에 또 지역 주재기자와 관련된 좋지 않은 일이 발생했다. 우리 지역에서 이번엔 기자들 간 폭력 문제라고?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그런데 출입처 기자단의 기득권과 카르텔에 기인한 갈등이라는 지적을 했는데, 일반 도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면 일단 기자들이 출근을 하면 저마다 각 출입처를 가는 걸 텐데, 이 시스템이 어떻게 돼 있나?

답변: 박주현 대표

사회: 앞서 말한 기자단 카르텔이라는 게 어떤 식으로 존재를 하는 건가?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이런 문화는 왜 만들어진 것인지?...많은 도민들이 궁금할 것 같은데.

답변: 박주현 대표

사회: 전북민언련에서는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도 검토해야 한다’고도 지적했는데 어떤 점 때문인가?

답변: 손주화 처장

#전주농협에 걸린 언론사 비난 현수막, 왜?

사회: 이번에는 도내 언론사를 향해서 한 농협이 내부 문제점을 보도한 언론사들 향해 비난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어떤 내용인가?

답변: 박주현 대표

사회: 농협의 노조는 전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해당 언론사들이 어떤 기사를 보도했기에 그런지?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전주농협 관련 기사가 지난달부터 '부동산 의혹 제기' 등 '집중 보도' 되고 있다고?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다음 기회에 노조와 사측 입장을 종합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 이에 대한 마무리 입장을 정리해 준다면?

답변: 박주현 대표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사업 다시 변경 추진, 일부에선 롯데에 특혜 준다는 주장 나와

사회: 이번에는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사업과 관련된 내용이다.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사업 변경 계획안을 전주시의회에 제출했는데 일부에서 특혜라는 주장이 나왔다고?

답변: 박주현 대표

사회: 관련 계획에 대해 지역 언론은 어떤 관점에서 보도하고 있는가?

답변: 손주화 처장 

/정리=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