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기획] '패트롤전북jj' 2023년 9월 7일
KBS전주방송총국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패트롤 전북-전북언론 돋보기jj' 9월 7일 방송에서는 <유죄 판결 받은 기자, 다시 언론계로 복귀 ‘논란’>, <.KCC 농구단 연고지 이전, 지역사회 ‘엇갈린 시선’>의 두 이슈를 놓고 진단했다.
이날 방송은 김로연 작가의 기획·섭외와 함윤호 앵커(언론학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손주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전북민언련) 사무처장과 박주현 전북의소리 대표(언론학 박사)가 패널로 출연해 토론을 펼쳤다. 다음은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주요 토론 내용 질의(순서)와 유튜브 동영상을 소개한다.
KBS전주방송총국 '패트롤전북jj' 9월 7일 방송 다시 듣기(유튜브 동영상)
#유죄 판결 받은 기자, 다시 언론계로 복귀 ‘논란’
사회: 이번주 우리지역 언론계에서는 지역 주재기자 문제가 뜨거웠다. 일단, 김영란법으로 구속돼 징역과 추징금을 선고받은 기자가 도내 한 지역의 주재기자로 간 일이 있었고 결국 그만 둔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가?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언론사 기자가 된다는 게 쉽지 않을 텐데 청취자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해 할 것 같다. 이런 시스템이 가능한 것인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는지?
답변: 박주현 대표
사회: 당시 언론인이라는 지위로 어떤 일들을 벌였던 건가?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언론인이 돈을 받은 사건이 우리 지역에서 있어왔다. 그런데 행정기관에 돈을 요구하거나 광고를 요구하는 경우 들어주는지?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답변: 박주현 대표
사회: 기자협회 등에서 자성을 삼을 기회가 있을 텐데 이런 관행에 제동이 걸렸는지도 궁금하다.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대부분 언론인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데, 오랜 선배 기자로서 한 말씀 해주고 싶은 게 있다면?
답변: 박주현 대표
#KCC 농구단 연고지 이전, 지역사회 ‘엇갈린 시선’

사회: 최근 전주시내 곳곳에 연고지를 옮긴 KCC를 비난하는 현수막들 많이 보았을 텐데 하나같이 KCC 잘못을 지적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전주시의 무능을 감추려고 여론몰이에만 열중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내일 방송될 ‘함앵커가 간다’에서 이 문제를 짚은 텐데, 어떻게 바라보는가?
답변: 손주화 처장
사회: 어제 전주시 입장을 들어 보았는데 “말 없이 이렇게 떠날 줄은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도 논평을 냈다. “‘기업하기 좋은 전주’를 표방하며 기업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우범기 전주시장이 자신의 정치적 무능력으로 기업유치는커녕 지역 연고 구단을 떠나보내고 말았다”라고 했는데 이번 KCC 이지스의 연고지 이전을 두고 전주시와 구단, 전북지역 시민단체들에서 책임론이 엇갈리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는가?
답변: 박주현 대표
사회: 대다수의 프로농구 구단이 지방 도시를 연고지로 삼으면서 수도권에 클럽하우스 등 훈련과 합숙시설을 갖춰놓고 홈경기가 열릴 때만 연고지를 찾는다, 이런 점도 비판하는데 어떻게 보는지?
답변: 손주화 처장
/정리=박경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