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기획] '패트롤전북jj' 2023년 8월 3일
KBS전주방송총국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패트롤 전북-전북언론 돋보기jj' 8월 3일 방송에서는 <장수군 지진 발생, 인명 피해 없었지만 대피는 어디로 가야 하나?>, <새만금잼버리, 폭염 속 온열질환자 발생 ‘속출’>, <도내 지방자치단체 재난 예비비 편성 비율 매우 낮아, 증액 필요성 제기>, <전북도의회, '수신료 분리 징수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등의 이슈를 놓고 진단했다.
이날 방송은 김로연 작가의 기획·섭외와 함윤호 앵커(언론학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손주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전북민언련) 사무처장과 박주현 전북의소리 대표(언론학 박사)가 패널로 출연해 토론을 펼쳤다. 다음은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이슈들의 주요 토론 내용 순서와 유튜브 동영상이다.
KBS전주방송총국 '패트롤전북jj' 8월 3일 방송 다시 듣기(유튜브 동영상)
#1. 장수군 지진 발생, 인명 피해 없었지만 대피는 어디로 가야 하나?
사회: 지난주 토요일, 저녁 시간에 갑자기 장수군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것으로는 균열 피해 신고는 접수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그런데 이날 재난문자에 지역명이 잘못 표기돼서 문제가 됐습니다. 늘 이런 긴급 상황일 때마다 재난문자에 대한 문제점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박주현 대표 답변>
사회: 그리고 문자도 단순히 발생 문자일 뿐, 어디로 어떻게 대피를 해야 한다는 후속 조치가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됐죠?
<손주화 처장 답변>
사회: 단순 실수일까요? 재난 관련해서 이런 실수를 하면 안 될 텐데요.
#2. 새만금잼버리, 폭염 속 온열질환자 발생 ‘속출’

사회: 이번에는 지금 새만금 현장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해 여러 언론에서 취재하고 있는데요. 기대와 희망도 크고 또 함께 나오는 건 참가자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입니다. 워낙 뜨거워서 온열질환자도 발생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박주현 대표 답변>
사회: 이런 상황에 대해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여러 악조건을 극복할 수 있다면서 성공적인 잼버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까지 확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게 나오고 있죠?
<손주화 처장 답변>
사회: 오늘도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폭염에 대비해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수분 공급 등 안전 대책이 충분히 이뤄져야겠습니다.
#3. 도내 지방자치단체 재난 예비비 편성 비율 매우 낮아, 증액 필요성 제기
사회: 지금은 폭우가 그친 후 수해복구가 이어지면서 마무리 단계인데요. 그러나 익산지역을 중심으로 상습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됐지요?
<박주현 대표 답변>
사회: 이와 관련한 언론 보도는 어땠는지요?
<손주화 처장 답변>
사회: 이렇게 수해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지자체 편성 재난 예비비가 있는데 이 비율이 너무 낮은 문제도 지적되고 있던데요. 심지어 전주는 아예 없는 걸로 나오고 있는데 어떤 상황인가요?
<박주현 대표 답변>
#4. 전북도의회, '수신료 분리 징수 중단 촉구' 결의안 채택
사회: 이번에는 수신료 분리 징수와 관련된 건데요. 얼마 전 전라북도의회가 ‘KBS 수신료 분리징수 전면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했었는데 어떤 입장을 밝힌 건가요?
<손주화 처장 답변>
사회: 이 문제는 시간이 부족해서 오늘 다 못 다룬 대신, 다음 주에 다시 더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박경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