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전주 연꽃문화제'가 15일부터 이틀간 전주덕진공원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사)우리문화연구원이 주최하는 '2023 전주연꽃문화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주덕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꽃가요제 ▲전통문화 체험 부스 ▲문화공연 ▲전통음식체험 ▲초대 가수 공연(소리새·후니용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주덕진공원 연꽃은 1974년 식재된 홍련으로 진한 연분홍빛에 어른 머리만한 크기로 유명해 매년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매년 이맘때면 연꽃이 연분홍색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면서 사진을 촬영하려는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번 축제는 최근 꽃망울을 터뜨린 화사한 연꽃들을 감상하며 국악 한마당, 연꽃 가요제, 전통음식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가훈 써주기, 수묵화 그리기, 다트 놀이, 소원지 쓰기 등의 행사도 선보인다.
/박주현 기자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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