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군산도 장자교 스카이워크에 야간 경관조명 조성이 완료돼 밤바다를 아름답게 밝힌다. 군산시는 선유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장자교가 지난 1986년 조성됐으나 지난 12월 교량의 일부 구간 확장과 바닥 교체 등을 통해 스카이워크로 새롭게 조성하고 야간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올해 상반기 중 시행해 지난달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장자교 스카이워크는 개통 이후 바다 위를 걷는 아찔한 체험공간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야간 경관조명 조성을 통해 고군산군도 밤바다를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밝히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또 장자교 스카이워크의 SNS 홍보를 위해 체험 후기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참여 방법은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방문해 사진이나 동영상 포함 방문 후기를 작성한 뒤 군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장자교 방문 후기 이벤트’에 등록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준을 충족한 대상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관광기념품을 발송하고 있다.
/박경민 기자
박경민 기자
kyungmin25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