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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전북연구원장 후보자(사진=전북대 제공)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후보자(사진=전북대 제공)

이남호 제9대 전북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전문성과 도덕성 검증 절차가 진행된다. 

전북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21일 이 후보자가 출석한 가운데 인사청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위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모두 12명이 청문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업무능력과 도덕성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이 가운데 도덕성 부문은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이 후보자의 경우 도정 현안 이해도와 경영 능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과거 음주운전 전력과 자녀 증여세 문제, 전북대 총장 선거 전후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 등도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이 후보자는 남원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농학 박사)하고 국립 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 전북대 교수, 전북대 산학협력단장, 전북대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목재문화진흥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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