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전주 삼천동 기접놀이 두레농장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전주 삼천동 기접놀이 두레농장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전주시 삼천동 '기접놀이 두레농장'에서 전라북도와 전주시 관계자, 지역 정치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 속에 살아있는 민속을 추구하는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가 전주 해성고 앞에 마련한 330여(m²)의 두레농장에서 펼쳐졌다.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는 앞으로 백중놀이 공연 등도 이곳에서 열어 농경사회의 전통을 살라고 현장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는 앞으로 백중놀이 공연 등도 열어 농경사회의 전통을 살라고 현장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대평 전주기접놀이보존회장은 "농장 마련과 못자리에 모를 키우고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한 회원들의 노력으로 전래의 농경문화를 도시민이 생활 속에서 체험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전주기접놀이 전승학교로 지정된 전주 효림초등학교 관계자가 이날 행사장을 찾아 초등학생들의 체험활동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서치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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