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언론정보학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한국언론정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가 27일 오후 1시부터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교양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회 회원과 관련 분야 연구자 등 200명이 참석해 '다시 평화, 다시 민주주의: 언론학 신냉전을 응시하다'를 주제로 22개 세션장에서 열띤 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우석대 교양관 1, 2, 3층에 마련된 각 부문별 세션장에서 발제에 이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1부와 2부로 이어질 이번 학술대회 주요 세션으로는 <대주제 기획 세션Ⅰ, 제1부: 급변하는 국제사회, 신냉전과 한반도 평화>, <미디어공공성특별위원회 특별 세션Ⅰ(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특별 세미나) 언론윤리와 규범>, <특별 세션: 이상희 학술상 세미나>, <일반 세션>, <홈앤쇼핑 후원 세션: 유료방송 생태계 발전과 TV홈쇼핑의 지속가능성>,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후원 세션: 마을공동체미디어의 도약: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법률제정 방향과 내용 모색>, <사)바른지역언론연대·지역신문발전기금 주간지 우선지원 선정사협의회 후원 세션: 뉴미디어시대 지역신문 혁신 방안 모색>, <EBS 후원 세션: 기술 홍수 속 미디어 불평등과 교육 격차 해소방안 탐색>, <연구회 세션1: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연구회>, <연구회 세션2: 문화정치연구회>, >피칭 세션1, 2: 대학원생> 등이 1부에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선 <대주제 기획 세션Ⅱ, 2부: 한반도 신위기 상황, 학계와 언론의 책무>, <미디어공공성특별위원회 특별 세션Ⅱ: 윤석열 정권 1년, 한국언론과 민주주의 역사의 퇴행>, <일반 세션2>, <전북연구원·한국언론정보학회 공동 세션: 지역발전과 특별자치도>, <지역방송협의회·한국언론정보학회 공동 세션: 지역 지상파 방송의 경쟁력 강화와 광고료 현실화를 위한 정책 방안>, <MBC 후원 세션: 공영방송에서 공공미디어로의 진화: 거버넌스의 확장과 시민 참여>, <연구회 세션3: 저널리즘학연구회>, <연구회 세션4: 동양커뮤니케이션연구회>, <피칭 세션3: 대학원생>, <피칭 세션4: 신진학자> 등이 발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를 추진해 온 김은규 한국언론정보학회 회장(우석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은 "언론학의 관점에서 신냉전 시대 평화와 민주주의에 대해 어떠한 고민을 안을지, 어떠한 방향과 대안을 모색할 지를 논의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1988년 2월에 창립된 '한국사회언론연구회'가 전신인 한국언론정보학회는 1998년 4월 사단법인화된 이후 학술 및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언론과 정보통신 등 커뮤니케이션 현상과 관련된 제 분야에 관한 학문적 연구·교육과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협력·교류를 통해 한국 사회의 민주적 발전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체제의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
/박경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