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6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에서 '베이스어스 피쳐링 포켓'팀이 1위를 차지했다..(사진=전주시 제공)
5일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6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에서 '베이스어스 피쳐링 포켓'팀이 1위를 차지했다..(사진=전주시 제공)

국내외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격돌한 '제16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에서 '베이스어스 피쳐링 포켓'팀이 대회 2연패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5일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에서는 '베이스어스 피쳐링 포켓'이 1위를 차지하고, 2위는 '플로우엑셀', 3위는 '아티스트릿'과 '소울번즈'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5일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가 화려하게 열렸다.(사진=전주시 제공)
5일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전주비보이그랑프리' 대회가 화려하게 열렸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대규모 크루 배틀을 펼치는 대한민국 최고이자 유일의 비보이 대회로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이 주관했다. 우승을 차지한 베이스어스 피쳐링 포켓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2위를 차지한 플로우엑셀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상패가, 공동 3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릿'과 '소울번즈'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올해 대회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 게스트들의 틀별한 무대도 펼쳐졌다. 오프닝 공연에서는 국내 심사위원 3명과 해외 심사위원 2명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심사위원 져지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아울러 '2022 스트리트맨파이터'에서 화제를 일으켰던 '프라임킹즈'와 '2021 쇼미더머니' 우승자 '조광일'의 랩 공연 등 다양한 유명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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