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익산문화재 야행'이 7일부터 9일까지 백제왕궁 일원에서 펼쳐진다.(사진=익산시 제공)
'2023 익산문화재 야행'이 7일부터 9일까지 백제왕궁 일원에서 펼쳐진다.(사진=익산시 제공)

'2023 익산문화재 야행'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익산시 백제왕궁(왕궁리 유적) 일원에서 열린다. 

익산시에 따르면 '백제왕궁은 살아있다'는 주제로 열릴 이번 '익산문화재 야행'은 전국 47개 야행 가운데 가장 먼저 시작하는 행사로, 공연과 체험·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익산시는 행사 기간에 백제문양 왕궁리오층석탑 등 백제왕궁의 다양한 테마를 이용해 생활용품이나 장식품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10개 이상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시는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향유하는 해설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으며 세계의 다양한 의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 내 별도의 방문객 주차장을 없애고 인근 미륵사지 주차장과 팔봉공설운동장 서동공원 등을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셔틀·순환버스를 운영해 주차 문제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경민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