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소리 독자참여편집위원회(위원장 강푸름)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내 음식점에서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해를 정리하고 2023년 새해를 계획하는 신년 첫 회의를 가졌다.
전북의소리 독자참여편집위원회(위원장 강푸름)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내 음식점에서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해를 정리하고 2023년 새해를 계획하는 신년 첫 회의를 가졌다.

<전북의소리> 독자참여편집위원회가 '2023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독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나아갈 방향과 성역없는 비판·감시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전북의소리> 독자참여편집위원회(위원장 강푸름)는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내 음식점에서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해를 정리하고 2023년 새해를 계획하는 신년 첫 회의를 가졌다.

8명 위원 참여 신년 첫 회의...“약자·소수자 더욱 배려” 주문 

이날 강푸름 위원장(AG LAB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는 김로연(방송작가)·손주화(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이문옥(전주시민회 대표)·조성호(변호사)·최동성(전북대 초빙교수)·최영호(변호사) 위원(가나다 순)과 <전북의소리> 박주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참석 위원들은 지난해 <전북의소리>가 지역에서 다른 언론들이 잘 다루지 않는 뉴스 분석(큐레이션)과 검증, 비평 등의 차별화된 시도에 대해서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약자와 소수자들을 배려하고 그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그들의 현장 목소리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위원들은 모든 지역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현안인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실효적 방안을 제시해줄 것도 주문했다. 가령, 지자체들이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현상을 비판하는데 그치지 말고 전문가 등의 의견들을 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쪽으로 기사를 발굴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전문 콘텐츠 외에 창간 3년 맞아 외연 확장에도 신경”

전북의소리 독자참여편집위원회 위원들.
전북의소리 독자참여편집위원회 위원들.

참석 위원들은 또 주변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콘텐츠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전북의소리>를 찾는 독자들이 주변에 눈에 띄게 많아졌으나 창간 3년을 맞는 올해는 더 많이 알려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외연 확장에도 좀 더 신경을 써 줄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 

이날 강푸름 위원장은 “지난 한해 많은 노력으로 양대 포털과 뉴스 제휴 등 가시적인 성과들을 이루었지만 올 한해도 더욱 고군분투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독자참여편집위원들도 올 한해 더욱 관심을 갖고 조언을 아끼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에 박주현 대표는 “지난해 독자참여편집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으로 <전북의소리>가 한층 성장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더욱 많은 쓴소리와 올곧은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의소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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